김중일 교수팀, 정형외과학회 '비디오전시우수상'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김중일, 정호정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교수. (사진=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제공)](https://img1.newsis.com/2026/10/27/NISI20261027_0002274964_web.jpg?rnd=20261027114510)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김중일, 정호정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교수. (사진=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제공)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국내 의료진이 무릎인공관절 수술에서 피부 절개 뿐 아니라 연부조직의 손상까지 최소화 한 새로운 수술법을 선보였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김중일 정형외과 교수팀(정호정 정형외과 교수)이 지난 10일 대한정형외과학회 제70차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소침습 로봇 무릎인공관절수술법(MISI)을 선보여 비디오전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비디오전시우수상은 대한정형외과학회가 국제학술대회에 출품된 수술 기법 및 연구 성과 관련 비디오 초록을 심사해 우수한 발표에 수여하는 학술상이다.
이번 수상작에서 소개한 MISI는 절개 부위와 연부조직 손상을 함께 최소화하는 수술법을 말한다. 단순히 피부 절개 길이를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수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필요한 연부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일반적으로 로봇 무릎인공관절수술에서는 수술 중 뼈의 위치와 움직임을 정확하게 추적하기 위해 별도의 추적 장치(트래커)를 뼈에 고정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트래커 고정을 위한 추가 절개가 필요하거나 기존 절개 범위를 넓혀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이에 김 교수팀은 이러한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트래커 고정용 핀의 삽입 위치와 각도를 최적화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10㎝의 주 절개와 핀 삽입을 위한 5㎜ 수준의 작은 절개만으로 로봇 무릎인공관절수술을 시행한다. 로봇수술의 정밀성을 유지하면서 피부와 주변 연부조직의 불필요한 손상을 줄이는 것이 특징이다.
또 MISI 수술법은 후방십자인대(PCL)를 보존하고, 환자마다 다른 무릎의 해부학적 구조와 관절 특성을 고려한 환자 맞춤형 기능적 정렬을 적용해 인공관절 삽입 후에도 환자 본연의 무릎 움직임과 기능을 최대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중일 교수는 "최소침습 수술의 핵심은 정확성과 안전성을 유지하면서 정상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는 것"이라며 "MISI 수술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환자의 빠른 기능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임상 근거를 축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5월 정형외과 분야 국제학술지 '정형외과 수술 및 연구 저널'(Journal of Orthopaedic Surgery and Research)에 게재됐다.
김중일 교수는 최근 2년간 SCI급 국제학술지에 로봇 무릎인공관절수술 관련 논문 10여 편을 발표하는 등 로봇 인공관절수술 분야의 임상·교육·연구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김중일 정형외과 교수팀(정호정 정형외과 교수)이 지난 10일 대한정형외과학회 제70차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소침습 로봇 무릎인공관절수술법(MISI)을 선보여 비디오전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비디오전시우수상은 대한정형외과학회가 국제학술대회에 출품된 수술 기법 및 연구 성과 관련 비디오 초록을 심사해 우수한 발표에 수여하는 학술상이다.
이번 수상작에서 소개한 MISI는 절개 부위와 연부조직 손상을 함께 최소화하는 수술법을 말한다. 단순히 피부 절개 길이를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수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필요한 연부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일반적으로 로봇 무릎인공관절수술에서는 수술 중 뼈의 위치와 움직임을 정확하게 추적하기 위해 별도의 추적 장치(트래커)를 뼈에 고정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트래커 고정을 위한 추가 절개가 필요하거나 기존 절개 범위를 넓혀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이에 김 교수팀은 이러한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트래커 고정용 핀의 삽입 위치와 각도를 최적화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10㎝의 주 절개와 핀 삽입을 위한 5㎜ 수준의 작은 절개만으로 로봇 무릎인공관절수술을 시행한다. 로봇수술의 정밀성을 유지하면서 피부와 주변 연부조직의 불필요한 손상을 줄이는 것이 특징이다.
또 MISI 수술법은 후방십자인대(PCL)를 보존하고, 환자마다 다른 무릎의 해부학적 구조와 관절 특성을 고려한 환자 맞춤형 기능적 정렬을 적용해 인공관절 삽입 후에도 환자 본연의 무릎 움직임과 기능을 최대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중일 교수는 "최소침습 수술의 핵심은 정확성과 안전성을 유지하면서 정상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는 것"이라며 "MISI 수술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환자의 빠른 기능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임상 근거를 축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5월 정형외과 분야 국제학술지 '정형외과 수술 및 연구 저널'(Journal of Orthopaedic Surgery and Research)에 게재됐다.
김중일 교수는 최근 2년간 SCI급 국제학술지에 로봇 무릎인공관절수술 관련 논문 10여 편을 발표하는 등 로봇 인공관절수술 분야의 임상·교육·연구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