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재치 있는 입담으로 SNS에서 화제를 모은 이른바 ‘남대문 스카프 아저씨’가 남대문시장에서 스카프를 판매하고 있다. (사진출처: 스레드 캡처)2026.10.27.](https://img1.newsis.com/2026/10/27/NISI20261027_0002275118_web.jpg?rnd=20261027142336)
[서울=뉴시스] 재치 있는 입담으로 SNS에서 화제를 모은 이른바 ‘남대문 스카프 아저씨’가 남대문시장에서 스카프를 판매하고 있다. (사진출처: 스레드 캡처)2026.10.27.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너네 지금 과소비야. 사가도 집 가면 안 써!"
남대문시장에서 스카프를 판매하며 손님들에게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이는 이른바 '남대문 스카프 아저씨'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게 앞 매대에 스카프를 쌓아놓고 손님이 원하는 제품 6장을 직접 골라 담으면 1만원에 판매하는데, 물건을 팔면서도 소비를 말리는가 하면 마음에 드는 스카프가 없다면 밥솥 밑에 깔아두라는 농담까지 던져 웃음을 자아낸다.
최근 SNS에는 남대문시장에서 스카프를 판매하는 상인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잇따라 올라왔다.
영상 속 상인은 매대에 놓인 스카프를 고르는 손님들에게 "어머니들, 조금 이쁜 거는 밑에 있어. 4시야, 엄마. 지금 좋은 게 위에 있겠어?"라고 말한다. 손님들이 스카프를 한참 뒤적이면서도 쉽게 고르지 못하자 "아주 뭔가 하려는 의지들이 없어. 살려는 자세들이 안 돼 있어"라고 말하기도 한다.
스카프의 품질을 솔직하게 평가하는 모습도 눈길을 끈다. 그는 "다 이뻐 보여도 어떤 건 뜯으면 그지 같고, 어떤 건 개집에다 깔아야 돼. 어떻게 할 거여"라며 특유의 입담을 선보인다.
남대문시장에서 스카프를 판매하며 손님들에게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이는 이른바 '남대문 스카프 아저씨'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게 앞 매대에 스카프를 쌓아놓고 손님이 원하는 제품 6장을 직접 골라 담으면 1만원에 판매하는데, 물건을 팔면서도 소비를 말리는가 하면 마음에 드는 스카프가 없다면 밥솥 밑에 깔아두라는 농담까지 던져 웃음을 자아낸다.
최근 SNS에는 남대문시장에서 스카프를 판매하는 상인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잇따라 올라왔다.
영상 속 상인은 매대에 놓인 스카프를 고르는 손님들에게 "어머니들, 조금 이쁜 거는 밑에 있어. 4시야, 엄마. 지금 좋은 게 위에 있겠어?"라고 말한다. 손님들이 스카프를 한참 뒤적이면서도 쉽게 고르지 못하자 "아주 뭔가 하려는 의지들이 없어. 살려는 자세들이 안 돼 있어"라고 말하기도 한다.
스카프의 품질을 솔직하게 평가하는 모습도 눈길을 끈다. 그는 "다 이뻐 보여도 어떤 건 뜯으면 그지 같고, 어떤 건 개집에다 깔아야 돼. 어떻게 할 거여"라며 특유의 입담을 선보인다.
![[서울=뉴시스] 재치 있는 입담으로 SNS에서 화제를 모은 이른바 ‘남대문 스카프 아저씨’가 남대문시장에서 스카프를 판매하고 있다. (사진출처: 스레드 캡처)2026.10.27.](https://img1.newsis.com/2026/10/27/NISI20261027_0002275088_web.jpg?rnd=20261027141432)
[서울=뉴시스] 재치 있는 입담으로 SNS에서 화제를 모은 이른바 ‘남대문 스카프 아저씨’가 남대문시장에서 스카프를 판매하고 있다. (사진출처: 스레드 캡처)2026.10.27.
손님들에게 구매를 독려하다가도 돌연 소비를 말리는 듯한 발언을 내놓는다. "너네 지금 과소비야. 사가도 집 가면 안 써!"라며 스카프를 사려는 손님들에게 일침을 놓는 식이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상품에 대한 솔직한 설명이 이어진다. 상인은 "원단이 뭔지 잘 몰라요. 솔직히 나일론인지 폴리인지 관심도 없어. 근데 따뜻하긴 따뜻해"라고 말한다. 마음에 드는 물건을 찾지 못한 손님들에게는 "아니면 집에 여기저기 깔아놔. 밥솥 같은 데 깔아놔"라고 권해 주변에서 웃음이 터져 나온다.
스카프를 고르는 손님들에게 "좀만 힘내. 계속 골라. 여기는 체력전으로 가야지. 남대문까지 나왔는데 뭐 하나라도 건져가야 할 거 아녀. 호떡보다 싸다"고 말하는 장면도 영상에 담겼다.
상인의 입담에 대한 SNS 누리꾼들의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한 누리꾼은 어머니와 함께 남대문시장을 찾았다가 사장님 말솜씨에 웃음을 터뜨렸다며 "스카프도 파시는데 입담은 덤인가요?", "인간 문화재급 화법"이라고 적었다.
다른 누리꾼들은 "요즘 이분 짤 찾아다니는 재미가 쏠쏠하다", "진짜 찾아가 보고 싶다", "입담으로 돈 버시는 분", "직관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누리꾼은 스카프 6장에 1만원이라는 가격뿐 아니라 사장님 입담 때문에 손님들이 몰리는 것 같다며 "사장님 볼 겸 스카프 사는 손님들"이라고 전했다. 그는 회사 점심시간에 남대문시장을 둘러보다 사장님을 직접 구경했다고도 했다.
SNS에서는 사장님을 직접 만나보고 싶다는 반응과 함께 방송 출연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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