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전·플리마켓·전통혼례 등 프로그램 다채
![[산청=뉴시스] 남사예담촌 (사진=산청군 제공) 2026. 10. 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7/NISI20261027_0002274959_web.jpg?rnd=20261027114144)
[산청=뉴시스] 남사예담촌 (사진=산청군 제공) 2026. 10. 27.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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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이 남사예담촌의 돌담길과 고택, 그리고 어르신들의 이야기가 어우러진 추억을 선사한다.
27일 산청군에 따르면 남사예담촌 일원에서 오는 31일부터 11월 1일, 11월 7일부터 11월 8일까지 두 번의 주말에 가을 정취가 깊어가는 남사예담촌의 돌담길을 배경으로 '남사예담연-이야기가 머무는 마을'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마을이 간직한 이야기와 사람들의 인연을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담아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은 ▲돌담길 어르신 시화전 ▲플리마켓 및 체험부스 ▲전통놀이 스탬프 미션 투어 ▲전통혼례 체험 ▲이호신 작가 특강 ▲남사예담촌 도보극장 ▲느리게 가는 우체통 등이다.
지난해에 이어 열리는 돌담길 어르신 시화전에서는 성인문해교실 어르신들이 직접 쓴 시화 작품 약 70점을 전시한다.
늦게 배운 글로 써 내려간 어르신들의 시와 삶의 이야기가 돌담길을 따라 이어져 관광객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콘텐츠도 풍성하다. 전통혼례 체험은 하루 2회, 행사 기간 총 8회 운영되며 플리마켓 및 체험부스에서는 지역주민과 관광기업지원센터 등이 참여하는 12개 부스가 운영된다.
또 전통놀이 스탬프 미션 투어를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이 투호,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즐기며 세대 간 소통과 추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문화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이호신 작가의 특강 ‘화가의 뜰, 예담을 품다’는 회당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돼 남사예담촌의 풍경과 이야기를 예술의 시선으로 풀어낸다.
마을길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마당극 형식의 남사예담촌 도보극장은 걸으며 마을의 이야기를 만나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여행의 추억을 엽서에 남기는 감성 콘텐츠 느리게 가는 우체통도 운영되며, 관광 연계 행사로 SNS(인스타그램·유튜브) 이벤트, 반값여행 사전신청 인증 이벤트, 구매 영수증 인증 이벤트가 진행된다.
산청군 관광마케팅담당 기해은 계장은 "남사예담촌의 돌담길과 고택, 그리고 어르신들의 이야기가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에 힘을 보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야기가 머무는 가을의 남사예담촌에서 따뜻한 정과 감성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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