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작 전용 공장 탈바꿈
기존 대형 철판 가공·정밀 용접 노하우 활용
국내외 해상풍력 시장서 수주 확대 공략 예정
![[서울=뉴시스] GS그룹 경영진이 26일 GS엔텍 용잠공장 '모노파일 전용 자동화 생산설비 준공식' 테이프커팅에 참여하고 있다. 왼쪽 세번째부터 홍순기 GS그룹 부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허철홍 GS엔텍 대표. (사진=GS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7/NISI20261027_0002274921_web.jpg?rnd=20261027112115)
[서울=뉴시스] GS그룹 경영진이 26일 GS엔텍 용잠공장 '모노파일 전용 자동화 생산설비 준공식' 테이프커팅에 참여하고 있다. 왼쪽 세번째부터 홍순기 GS그룹 부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허철홍 GS엔텍 대표. (사진=GS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GS글로벌의 자회사 GS엔텍이 울산 용잠공장의 모노파일 전용 생산설비를 준공하고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사업 확대에 나선다.
GS엔텍은 지난 26일 울산 용잠공장에서 모노파일 전용 자동화 생산설비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허태수 GS그룹 회장과 홍순기 부회장, 허철홍 GS엔텍 대표, 쿤 보허스 네덜란드 Sif 최고경영자(CEO)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모노파일은 대형 철판을 원통형으로 가공·용접해 만드는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이다. 해저에 설치돼 풍력발전기의 타워와 터빈을 지탱한다.
GS엔텍은 약 3000억원을 투입해 기존 화공기기 생산라인을 모노파일 전용 자동화 설비로 전환했다. 지난 2024년 10월 공사에 착수해 약 2년 만에 마무리했다.
이번 준공으로 연간 모노파일 생산능력은 기존 4만 톤에서 15만 톤으로 약 3.75배 늘었다.
이로써 15메가와트(㎿)급 대형 풍력터빈에 적용되는 초대형 모노파일도 제작할 수 있는 아시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모노파일 전용 단일 생산공장을 갖추게 됐다.
GS엔텍은 지난 26일 울산 용잠공장에서 모노파일 전용 자동화 생산설비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허태수 GS그룹 회장과 홍순기 부회장, 허철홍 GS엔텍 대표, 쿤 보허스 네덜란드 Sif 최고경영자(CEO)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모노파일은 대형 철판을 원통형으로 가공·용접해 만드는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이다. 해저에 설치돼 풍력발전기의 타워와 터빈을 지탱한다.
GS엔텍은 약 3000억원을 투입해 기존 화공기기 생산라인을 모노파일 전용 자동화 설비로 전환했다. 지난 2024년 10월 공사에 착수해 약 2년 만에 마무리했다.
이번 준공으로 연간 모노파일 생산능력은 기존 4만 톤에서 15만 톤으로 약 3.75배 늘었다.
이로써 15메가와트(㎿)급 대형 풍력터빈에 적용되는 초대형 모노파일도 제작할 수 있는 아시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모노파일 전용 단일 생산공장을 갖추게 됐다.
![[서울=뉴시스] GS 허태수 회장(사진 가운데)이 26일 GS엔텍 용잠공장 '모노파일 전용 자동화 생산설비 준공식' 후 현장 설비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GS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7/NISI20261027_0002274932_web.jpg?rnd=20261027112722)
[서울=뉴시스] GS 허태수 회장(사진 가운데)이 26일 GS엔텍 용잠공장 '모노파일 전용 자동화 생산설비 준공식' 후 현장 설비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GS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GS엔텍은 과거 정유·석유화학 플랜트에 사용되는 대형 화공기기를 제작해 왔다.
지난 2023년부터는 대형 철판 가공과 정밀 용접 등 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네덜란드 모노파일 전문기업 Sif와 기술협력 관계를 맺고 해상풍력 사업에 진출했다.
GS엔텍은 2023년 영광낙월 해상풍력 사업에 약 2000억원 규모 모노파일 64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6월 전량 설치를 마쳤다.
지난 9월에는 태안해상풍력 발전사업에 모노파일 37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내년 7월부터 제작에 착수해 2028년 8월까지 순차적으로 납품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 수주를 확대하는 한편 일본 등 아시아 시장 진출도 추진할 방침이다.
허철홍 GS엔텍 대표이사는 준공식에서 "대형 모노파일을 안정적인 생산과 납기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이번 투자의 본질"이라며 "해외시장에서도 기회를 넓혀 GS그룹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지난 2023년부터는 대형 철판 가공과 정밀 용접 등 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네덜란드 모노파일 전문기업 Sif와 기술협력 관계를 맺고 해상풍력 사업에 진출했다.
GS엔텍은 2023년 영광낙월 해상풍력 사업에 약 2000억원 규모 모노파일 64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6월 전량 설치를 마쳤다.
지난 9월에는 태안해상풍력 발전사업에 모노파일 37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내년 7월부터 제작에 착수해 2028년 8월까지 순차적으로 납품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 수주를 확대하는 한편 일본 등 아시아 시장 진출도 추진할 방침이다.
허철홍 GS엔텍 대표이사는 준공식에서 "대형 모노파일을 안정적인 생산과 납기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이번 투자의 본질"이라며 "해외시장에서도 기회를 넓혀 GS그룹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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