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논평 발표
![[서울=뉴시스]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9월 10일 서울 구로구 벤처기업협회를 방문해 송병준 벤처기업협회 회장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6.10.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0/NISI20260910_0021431920_web.jpg?rnd=20260910133416)
[서울=뉴시스]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9월 10일 서울 구로구 벤처기업협회를 방문해 송병준 벤처기업협회 회장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6.10.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지난 23일 '창업기업 규제합리화 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벤처업계는 "창업·성장·재도전 과정에서 벤처스타트업들이 겪어온 어려움을 개선하고 혁신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벤처기업협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창업기업 규제합리화 방안의 후속 조치가 차질 없이 추진돼 현장에서 실질적인 개선 효과로 나타나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창업기업 규제합리화 방안에는 기술특례상장 복수 평가 절차 개선, 정책펀드 출자 자펀드의 존속기간 연장 요건 완화, 창업경력 인정 범위 확대 등이 담겼다.
벤처기업협회는 "현행 기술특례상장 제도에서 전문 평가 기관 2곳의 기술성 평가를 받아야 하지만, 기관별 자료 요건과 평가 기준이 달라 동일한 기술에 대해서도 제출 자료를 각각 준비해야 하는 등 기업의 시간적·행정적 부담이 발생해 왔다"고 했다.
이어 "이번 방안에 전문평가제도 운영지침을 개정해 복수 평가 시 공통 제출 자료와 표준 제출 서식을 마련하는 내용이 포함됐다"며 "중복적인 자료 부담을 줄이고 기술특례상장 준비 과정의 효율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정책펀드 출자 자펀드의 존속기간 연장 요건 완화도 높이 평가했다. 중기부는 기존 출자자 전원 동의 방식 외에도 일정 수준의 출자자 동의를 통해서도 만기 연장이 가능하게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벤처기업협회는 "모태펀드 출자 자펀드는 통상 8년 내외로 운용되지만 존속기간 연장을 위해 출자자 전원의 동의가 필요해 탄력적인 펀드 운용에 제약이 있었다"며 "모태펀드 표준 규약 개정으로 투자기업의 성장과 회수시장 여건을 고려한 유연한 자금 운용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창업 경력 인정 범위 확대를 위한 인증체계 고도화를 통해 창업 경험이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새로운 도전의 자산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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