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미래기금 국내 주식 대규모 투자, 시장 영향 고려"

기사등록 2026/10/27 11:02:33

최종수정 2026/10/27 12: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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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조 여유자금 운용 방향 설명

안전성·수익률·회수 시점 함께 고려

자산 배분·운용기관은 아직 미정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제3차 재정운용전략협의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10.26. 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제3차 재정운용전략협의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10.26.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미래대응기금의 여유자금 운용과 관련해 국내 주식에 대규모로 투자할 경우 증시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투자전략을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국내 시장, 특히 한국 주식에 많이 투자하면 기금 자체가 국내 증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안전성과 시장에 미치는 영향, 투자 수익, 자금을 회수해야 하는 시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운용전략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자금이 필요한 시점에 맞춰 투자기간을 정하는 방안도 설명했다. 예를 들어 3년 뒤 재정 목적으로 10조원이 필요하다면 미국 채권시장의 3년 만기 상품에 투자한 뒤 원금과 수익을 회수해 사업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운용방식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위험자산과 안전자산, 장기·중기·단기 투자, 국내외 자산, 주식과 채권 등을 조합한 포트폴리오를 마련하기 위해 민간 전문가의 자문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연기금투자풀 활용과 별도 전문 운용사 선정도 검토하고 있다. 초기 단기자금은 이미 운용 체계가 갖춰진 연기금투자풀을 활용하면 운용을 빨리 시작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지만, 최종 결정은 내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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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미래기금 국내 주식 대규모 투자, 시장 영향 고려"

기사등록 2026/10/27 11:02:33 최초수정 2026/10/27 12: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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