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이태원 참사 4주기…다시는 국가 부재로 억울한 죽음 생기지 않아야"

기사등록 2026/10/27 10:31:54

최종수정 2026/10/27 11: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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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회의 모두발언서 "12월3일 생명안전기본법 시행…중대 이정표 될 것"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0.27.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0.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인준 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를 맞아 "다시는 국가의 부재로 억울한 죽음이 생기는, 그런 참혹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국민의 목숨을 살리는 정부, 국민의 일상이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데 정부가 앞장서야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국민의 삶이 안전해져야 공동체가 단단해지고 사회 통합성도 높아져서 더 큰 성장과 발전의 토대가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태원 참사가 벌써 4주기를 맞이하게 됐다. 소중한 생명을 잃게 된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이루 말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을 겪고 계신 유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언제나 말씀드리는 것처럼 국가의 제1책무이고 또 국가의 존재 이유"라며 "그렇지만 세월호 참사, 이태원 참사, 그리고 수많은 사건 사고를 겪어봤지만 국민 모두가 안전한 일상까지는 아직도 갈 길이 매우 멀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는 12월 3일 국민의 안전권을 기본권으로 명시하고 재난과 위험에 대한 국가 책임을 한층 강화한 생명안전기본법이 시행된다"며 "생명 안전 기본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중대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법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후속 제도 정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며 "아울러 자연재해, 또 산업 현장의 중대 재해, 각종 재난과 강력 범죄 등 일상에 존재하는 모든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삶을 지켜낼 포괄적 안전망을 빈틈없이 구축하는 데도 모든 부처·청들이 힘을 기울여야 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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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이태원 참사 4주기…다시는 국가 부재로 억울한 죽음 생기지 않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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