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급 방문단에 씽크 스마트병동 구축 사례 소개
베트남 주요 의료기관 모비케어 구매·처방 확대 등
![[서울=뉴시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미국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추진 중인 진단서비스 사업과 함께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서 상용화를 확대하고,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에서도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씨어스 제공) 2026.10.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7/NISI20261027_0002274748_web.jpg?rnd=20261027100216)
[서울=뉴시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미국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추진 중인 진단서비스 사업과 함께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서 상용화를 확대하고,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에서도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씨어스 제공) 2026.10.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웨어러블 인공지능(AI) 의료기기 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가 미국과 중동에 이어 동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로 해외사업 확대를 추진한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미국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추진 중인 진단서비스 사업과 함께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서 상용화를 확대하고,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에서도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지난 22일 방한한 카자흐스탄 보건부 고위급 방문단에 국내 AI 기반 스마트병동 구축 사례를 소개했다.
이번 방문은 '제5회 월드 바이오 서밋(World Bio Summit 2026)'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은 카자흐스탄 대표단의 디지털 헬스케어 현장 견학 일정으로 마련됐다.
방문단에는 예르볼 오스파노프(Yerbol Odivov) 카자흐스탄 보건부 차관을 비롯해 디지털헬스케어개발국, 국립전자헬스케어센터, 국립종양연구센터 관계자 등 총 7명이 참석했다.
씨어스는 이날 AI 입원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씽크(thynC)'와 동탄시티병원의 스마트병동 구축·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방문단은 씽크 기반 스마트병동 시스템에 관심을 보였으며, 국립종양연구센터 관계자들은 현지 병원에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장기 심전도 검사 제도와 운영 경험도 공유됐다. 카자흐스탄 측은 현지 심전도 검사 수가가 24시간 홀터 검사 기준으로 책정돼 있어 장시간 검사 확대에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씨어스는 국내 장기 심전도 모니터링 도입 사례를 소개했다.
양측은 씨어스의 입원환자 모니터링 솔루션 '씽크(thynC)'와 장기 심전도 분석 솔루션 '모비케어(mobiCARE)'를 카자흐스탄 의료환경에 적용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동남아시아에서는 모비케어의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씨어스는 지난 1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아시아원격의료학회 2026(ATS 2026)'에서 웨어러블 AI 기반 환자 모니터링 기술과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학술행사는 아시아원격의료학회와 하노이의과대학병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씨어스에서는 김성종 최고사업책임자(CBO) 부사장이 발표자로 나섰다. 씨어스의 행사 참가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씨어스에 따르면 지난 4월 베트남에서 모비케어를 출시한 이후 국립아동병원(NCH), 메드라텍(MEDLATEC), 흥브엉 종합병원 등 현지 의료기관에서 제품 구매와 처방이 이뤄지고 있다.
현재 현지 협력사와 함께 하노이와 호찌민의 주요 병원을 중심으로 원격 심전도 판독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태국과 인도네시아 등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로도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씨어스 관계자는 "미국과 UAE에 이어 베트남에서 모비케어의 상용화가 본격화되고, 카자흐스탄에서도 씽크를 비롯한 웨어러블AI 의료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에서 검증된 기술과 사업모델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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