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모델 대비 API 가격 50% 인하…대량 업무 자동화 지원
환각 현상 오답률 4.3%까지 대폭 감소…코딩 문제 해결 능력도 2배 이상 상승
![[서울=뉴시스] 오픈AI가 기존 모델보다 이용 비용을 절반으로 낮추면서 업무 처리 능력을 높인 인공지능(AI) 모델 'GPT-6.1 테라'를 공개했다. (사진=오픈AI 뉴스룸)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7/NISI20261027_0002274672_web.jpg?rnd=20261027093652)
[서울=뉴시스] 오픈AI가 기존 모델보다 이용 비용을 절반으로 낮추면서 업무 처리 능력을 높인 인공지능(AI) 모델 'GPT-6.1 테라'를 공개했다. (사진=오픈AI 뉴스룸)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오픈AI가 기존 모델보다 이용료를 절반으로 낮추면서도 업무 처리 능력을 획기적으로 높인 인공지능(AI) 모델 'GPT-6.1 테라'를 내놓았다. 문서 작성부터 기술 도면 분석, 영상 편집까지 다양한 전문 업무를 적은 비용으로 자동화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오픈AI는 27일 새로운 AI 모델 'GPT-6.1 테라'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델은 제안서 작성과 기술 도면 해석, 양식 입력, 영상 편집 등 다양한 업무를 처리하는 능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가 컴퓨터에서 수행하는 여러 단계의 작업을 AI가 대신 처리할 수 있도록 시각 정보 이해와 추론, 작업 수행 능력을 개선했다.
가격 경쟁력도 높였다. GPT-6.1 테라의 표준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요금은 기존 'GPT-5.6 테라'와 'GPT-6.1 솔'보다 50% 낮다. API는 개발자가 AI 모델을 자사 서비스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기업은 이를 활용해 청구서의 내용을 읽고 회계 프로그램에 정보를 입력하는 등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다고 오픈AI는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오픈AI의 'GPT-6.1 테라'는 전문 업무 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에이전츠 라스트 이그잼'에서 중간 수준의 추론 기능을 사용했을 때 GPT-5.6 테라보다 15%포인트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사진=오픈AI 뉴스룸)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7/NISI20261027_0002274675_web.jpg?rnd=20261027093830)
[서울=뉴시스] 오픈AI의 'GPT-6.1 테라'는 전문 업무 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에이전츠 라스트 이그잼'에서 중간 수준의 추론 기능을 사용했을 때 GPT-5.6 테라보다 15%포인트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사진=오픈AI 뉴스룸) *재판매 및 DB 금지
오픈AI에 따르면 GPT-6.1 테라는 전문적인 컴퓨터 작업 능력을 평가하는 '에이전츠 라스트 이그잼'에서 중간 수준의 추론 기능을 사용했을 때 GPT-5.6 테라보다 15%포인트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작업 수행에 드는 비용은 약 3분의 1 수준이었다.
이미지를 이해하고 추론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MMMU-프로'에서도 모든 추론 설정에서 기존 모델보다 높은 성능을 보였다.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여러 단계의 작업을 수행하는 평가에서도 성능이 개선됐다.
AI가 잘못된 정보를 사실처럼 답하는 이른바 '환각' 현상도 줄였다.
오픈AI가 오류를 유도하는 질문으로 진행한 내부 평가에서 GPT-6.1 테라의 오류율은 낮은 추론 수준 기준 16.7%로 나타났다. 기존 GPT-5.6 테라의 53.6%보다 36.9%포인트 낮은 수치다.
추론 수준을 최대로 높였을 때는 오류율이 4.3%로 낮아졌다. 기존 모델보다 18%포인트 개선된 결과다.
![[서울=뉴시스] 코딩 에이전트의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터미널 벤치 4.0'에서 GPT-6.1 테라는 최대 추론 수준으로 전체 과제의 50.3%를 해결했다. (사진=오픈AI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7/NISI20261027_0002274677_web.jpg?rnd=20261027093914)
[서울=뉴시스] 코딩 에이전트의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터미널 벤치 4.0'에서 GPT-6.1 테라는 최대 추론 수준으로 전체 과제의 50.3%를 해결했다. (사진=오픈AI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코딩 능력도 향상됐다. 코딩 에이전트의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터미널 벤치 4.0'에서 GPT-6.1 테라는 최대 추론 수준으로 전체 과제의 50.3%를 해결했다. 기존 모델의 공개 점수인 21.5%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다만 오픈AI는 복잡한 코딩 작업에는 GPT-6.1 솔과 GPT-6 아스트라가 여전히 더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안전성도 강화했다. GPT-6.1 테라는 오픈AI의 자체 AI 위험 평가 체계에서 사이버보안 역량이 최고 위험 수준인 '크리티컬' 기준에 도달했다. 이에 따라 오픈AI는 GPT-6 아스트라에 적용한 안전장치를 이번 모델에도 도입했다.
오픈AI는 GPT-6.1 테라가 이용자의 요청 범위를 벗어나지 않고 작업을 수행하는 능력도 개선했다고 밝혔다. 외부에서 악의적인 지시를 주입해 AI의 행동을 바꾸려는 공격에 대한 저항성도 높였다는 설명이다.
GPT-6.1 테라는 챗GPT 워크와 코덱스에서 플러스·프로·엔터프라이즈·에듀 이용자에게 제공된다.
개발자는 오픈AI API를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표준 요금은 토큰 100만개당 입력 1달러, 이전에 처리한 내용을 재사용하는 캐시 입력 0.05달러, 출력 5달러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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