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미래에셋생명 해킹 사고 현장점검…유출 규모 확인 중

기사등록 2026/10/27 09:16:20

최종수정 2026/10/27 09:24:24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고객 청약시스템 등 일부서 침해사고…개인정보 유출 확인

사고 경위·피해 규모 점검…위규 사항 발견 시 검사 전환

[서울=뉴시스] 미래에셋생명 본사.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미래에셋생명 본사.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수 기자 = 금융감독원이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미래에셋생명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점검 과정에서 위규 사항이 발견될 경우 정식 검사로 전환할 방침이다.

2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미래에셋생명을 대상으로 해킹 사고 관련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사고 발생 경위와 개인정보 유출 규모, 소비자 피해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현재 미래에셋생명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 중이라며 구체적인 개인정보 유출 규모는 아직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점검 과정에서 위규 사항이 발견될 경우 정식 검사로 전환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5일 일부 시스템에서 이상 증상을 확인하고 사이버 침해사고를 인지했다. 이후 외부 전문기관과 사고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26일 새벽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확인했다.

침해사고는 고객 청약시스템과 홈페이지 일부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커가 시스템 내 약 41개 파일을 조회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제 유출된 개인정보의 종류와 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미래에셋생명은 사고 인지 이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공격 인터넷주소(IP)를 차단하는 등 보안 조치를 강화했다.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홈페이지 접속도 제한했다.

최근 금융권에서 해킹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보험업권에서 해킹에 따른 고객정보 유출이 확인돼 금융당국에 신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금감원, 미래에셋생명 해킹 사고 현장점검…유출 규모 확인 중

기사등록 2026/10/27 09:16:20 최초수정 2026/10/27 09:24:24

이시간 핫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