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출산하러 간 트루디…남편 이대은 "뭐가 미안하냐"

기사등록 2026/10/27 08: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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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래퍼 트루디가 출산 예정일 2주 전 진통이 와 급하게 남편인 전 야구선수 이대은 없이 홀로 병원에 가 출산했다고 했다.

트루디는 26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에 이대은과 함께 나와 출산에 관한 얘기를 했다.

트루디는 출산 예정일 2주 전 급하게 응급 출산하게 됐다고 했다. 이대은은 당시 다른 지역에 있어서 어쩔 수 없이 홀로 5분 거리 병원을 찾게 됐다고 했다.

트루디는 "그때 응급 출산해야 한다고 해서 바로 남편한테 전화했다. '당장 뛰어와'라고. 그때 남편이 2시간 거리에 있었는데 안 보고 낳으면 평생 원망할 것 같은 거다. 그래서 남편이 빨리 와서 얼굴 보자마자 수술실로 들어갔다"고 했다.

이영자는 이대은에게 "아기 낳고 나서 미안하다고 했냐 아니면 울었냐"고 물었다. 이대은은 "뭐가 미안하냐"고 했다.

이영자는 이대은 답변에 황당해하며 "얼굴이 전부냐. 인성은 집에 놓고 온 거냐"고 했고, 박세리는 "나머지는 얼굴값만도 못한다"고 했다.

이영자는 "아내 옆에 있어주면서 병원도 데려다 주고 그랬어야 하는데, 내가 원했던 건 아니지만 그렇게 됐으니 모든 걸 사랑하고 미안하다고 하지 않냐"고 말했다.

이대은은 "어느 부분에서 미안한 건지 이해를 잘 못한 것 같다. 근데 예정일이 아니지 않냐. 그럼 제가 계속 집에만 있을 수는 없지 않냐"고 했다.

그러자 김창옥은 "휴머노이드 같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트루디는 "그렇게 말도 예쁘게 안 했다. 미안하다는 얘기를 원래 안 한다. 만난 지 10년 됐는데도 미안하다고 안 한다. (본인은) 잘못한 게 없다. 잘못한 게 있어도 잘못되지 않게 만든다"고 말했다.

이대은은 "제가 있어줬어야 했다. 자, 다음"이라고 말했다.

트루디와 이대은은 2021년 결혼해 지난해 아들을 낳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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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출산하러 간 트루디…남편 이대은 "뭐가 미안하냐"

기사등록 2026/10/27 08:54:4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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