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성장세, 기조적 개선 요인으로 작용"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지난 2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10.26. photocdj@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26/NISI20261026_0021505214_web.jpg?rnd=20261026155937)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지난 2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10.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국내 증시 조정과 지속되는 중동 전쟁에 소비자심리가 한 달 만에 다시 하락했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0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월(106.6)보다 1.2포인트 내린 105.4다. 소비자심리지수가 100 이상이면 낙관적, 100 미만이면 비관적이라는 뜻이다.
현재생활형편CSI는 전월(92)보다 1포인트 오른 93이지만 현재경기판단CSI는 전월(83) 대비 1포인트 내린 82다.
체감경기가 개선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소비자들의 인식도 나타났다. 높은 수출 증가세에도 국내 주식의 가격이 떨어지고, 중동 지역의 불확실성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생활형편전망CSI와 가계수입전망CSI는 각각 1포인트 하락한 97과 101이다. 향후경기전망CSI 역시 전월(90)보다 2포인트 낮아진 88이다.
박용민 경제심리조사팀장은 "높은 성장률과 수출 호조가 소비자심리의 기조적인 개선 요인으로 작용하고는 있지만, 주가 하락이라든지 중동 전쟁 지속, 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면서도 "소폭에 그쳤기 때문에 높은 경제 성장세는 기조적인 개선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했다.
현재가계저축CSI은 전월(95)보다 2포인트 하락한 93, 가계저축전망CSI도 전월(100) 대비 2포인트 떨어진 98이다.
현재가계부채CSI는 99로 전월(101)보다 2포인트 내렸지만, 가계부채전망CSI는 전월(97)과 동일했다.
취업기회전망CSI는 전월(88)보다 2포인트 내린 86이다. 임금수준전망CSI도 전월(124) 대비 2포인트 하락한 122다. 반도체 경기 둔화 가능성과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이 고용에 미칠 영향에 관한 우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것이 한은의 시각이다.
주택가격전망CSI는 전월(125) 대비 1포인트 하락한 124다. 서울 비강남권과 경기를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지속됐지만 정부 부동산 대책과 기준금리 상승 등에 따른 결과라고 한은은 봤다.
향후 1년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전월(2.7%) 수준에 머물렀다. 국제 유가 상승세 지속을 포함한 상방 요인과 석유 최고 가격제 연장과 기준금리 인상과 같은 하방 요인이 맞물린 데 따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0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월(106.6)보다 1.2포인트 내린 105.4다. 소비자심리지수가 100 이상이면 낙관적, 100 미만이면 비관적이라는 뜻이다.
현재생활형편CSI는 전월(92)보다 1포인트 오른 93이지만 현재경기판단CSI는 전월(83) 대비 1포인트 내린 82다.
체감경기가 개선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소비자들의 인식도 나타났다. 높은 수출 증가세에도 국내 주식의 가격이 떨어지고, 중동 지역의 불확실성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생활형편전망CSI와 가계수입전망CSI는 각각 1포인트 하락한 97과 101이다. 향후경기전망CSI 역시 전월(90)보다 2포인트 낮아진 88이다.
박용민 경제심리조사팀장은 "높은 성장률과 수출 호조가 소비자심리의 기조적인 개선 요인으로 작용하고는 있지만, 주가 하락이라든지 중동 전쟁 지속, 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면서도 "소폭에 그쳤기 때문에 높은 경제 성장세는 기조적인 개선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했다.
현재가계저축CSI은 전월(95)보다 2포인트 하락한 93, 가계저축전망CSI도 전월(100) 대비 2포인트 떨어진 98이다.
현재가계부채CSI는 99로 전월(101)보다 2포인트 내렸지만, 가계부채전망CSI는 전월(97)과 동일했다.
취업기회전망CSI는 전월(88)보다 2포인트 내린 86이다. 임금수준전망CSI도 전월(124) 대비 2포인트 하락한 122다. 반도체 경기 둔화 가능성과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이 고용에 미칠 영향에 관한 우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것이 한은의 시각이다.
주택가격전망CSI는 전월(125) 대비 1포인트 하락한 124다. 서울 비강남권과 경기를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지속됐지만 정부 부동산 대책과 기준금리 상승 등에 따른 결과라고 한은은 봤다.
향후 1년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전월(2.7%) 수준에 머물렀다. 국제 유가 상승세 지속을 포함한 상방 요인과 석유 최고 가격제 연장과 기준금리 인상과 같은 하방 요인이 맞물린 데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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