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칼리드 국제공항 2주만에 재개…"후티 미사일·드론 격추"
후티 "공항 군사 표적 될 것…여행객, 이용하지 말라" 위협
![[리야드=AP/뉴시스] 사우디아라비아가 예멘 후티반군의 공격으로 약 2주간 폐쇄됐던 수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 운영을 25일(현지 시간) 재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10일 킹칼리드 국제공항으로 향하는 도로에 사람들이 모여 있는 모습. 2026.10.25.](https://img1.newsis.com/2026/10/12/NISI20261012_0002260538_web.jpg?rnd=20261012095623)
[리야드=AP/뉴시스] 사우디아라비아가 예멘 후티반군의 공격으로 약 2주간 폐쇄됐던 수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 운영을 25일(현지 시간) 재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10일 킹칼리드 국제공항으로 향하는 도로에 사람들이 모여 있는 모습. 2026.10.25.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가 예멘 후티 반군의 공격으로 약 2주간 폐쇄됐던 수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 운영을 25일(현지 시간) 재개했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킹칼리드 국제공항 측은 전날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2026년 10월 25일 일요일부터 제1터미널은 국내선, 제2터미널은 국적 항공사가 운항하는 국제선 전용으로 지정될 예정"이라며 운영 재개 소식을 알렸다.
사우디가 국제공항 운영을 재개한다고 발표했지만 실제 사우디의 하늘길이 열릴지는 미지수다.
후티 반군의 야히야 사리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킹칼리드 국제 공항은 계속해서 군사적 표적이 될 것"이라며 여행객, 직원, 항공사는 이곳을 이용하지 말라고 위협했다.
이런 가운데 25일 리야드에서 또다시 폭발음이 들렸다.
이날 새벽 리야드에서 3차례 폭발음이 들렸으며 '적대적 공중 위협'을 알리는 안전 경보가 주민들에게 발령됐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사우디군은 후티 반군이 리야드를 향해 발사한 탄도미사일 1발과 드론 2대를 격추했다고 발표했다.
후티 반군은 지난달부터 사우디 송유관뿐만 아니라 킹칼리드 국제공항 등 수도 리야드 인프라를 겨냥한 공격을 계속하고 있다.
특히 후티 반군은 지난 10일 킹칼리드 국제공항을 대상으로 대규모 공격을 감행해 이용객 등 13명이 사망하고 300명 넘게 부상하는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10년 만에 사우디에서 발생한 가장 치명적인 공격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AFP통신에 따르면 킹칼리드 국제공항 측은 전날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2026년 10월 25일 일요일부터 제1터미널은 국내선, 제2터미널은 국적 항공사가 운항하는 국제선 전용으로 지정될 예정"이라며 운영 재개 소식을 알렸다.
사우디가 국제공항 운영을 재개한다고 발표했지만 실제 사우디의 하늘길이 열릴지는 미지수다.
후티 반군의 야히야 사리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킹칼리드 국제 공항은 계속해서 군사적 표적이 될 것"이라며 여행객, 직원, 항공사는 이곳을 이용하지 말라고 위협했다.
이런 가운데 25일 리야드에서 또다시 폭발음이 들렸다.
이날 새벽 리야드에서 3차례 폭발음이 들렸으며 '적대적 공중 위협'을 알리는 안전 경보가 주민들에게 발령됐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사우디군은 후티 반군이 리야드를 향해 발사한 탄도미사일 1발과 드론 2대를 격추했다고 발표했다.
후티 반군은 지난달부터 사우디 송유관뿐만 아니라 킹칼리드 국제공항 등 수도 리야드 인프라를 겨냥한 공격을 계속하고 있다.
특히 후티 반군은 지난 10일 킹칼리드 국제공항을 대상으로 대규모 공격을 감행해 이용객 등 13명이 사망하고 300명 넘게 부상하는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10년 만에 사우디에서 발생한 가장 치명적인 공격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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