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신천지 의혹 덮는 자가 범인"…한민수 "김민석, '신천지 연합' 근거 안 내놔"

기사등록 2026/10/25 16:20:40

최종수정 2026/10/25 16: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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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조사했으면 있는 그대로 공개…주장한 측이 근거 대야"

한민수 "김민석, 폭탄 발언 근거 아직 안 내놔…허위라면 선 넘어"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민수 최고위원. 2025.07.03.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민수 최고위원. 2025.07.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민수 최고위원이 25일 김민석 대표가 지난 전당대회 과정에서 제기한 '반명·분열주의·신천지 3자 비밀연합' 의혹과 관련해 "근거를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정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반분신(반명·분열주의·신천지) 3자 비밀연합에 대한 의혹은 누가 제기했나. 주장한 측에서 근거를 대라"라고 적었다.

정 전 대표는 "그에 대한 조사를 했다면 조사한 내용 그대로, 있는 대로 공개하라는 말인데 뭘 꾸물거리나. 저는 덮는 자가 범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개하네 마네 망설이지 말고, 싸우지 말고 있는 대로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친청계(친정청래계)'인 한민수 최고위원도 이날 정 전 대표에 앞서 페이스북에 "김민석 대표는 당원 동지들과 지지자들을 갈라치기하고 당을 위험에 빠뜨린 이 폭탄 발언의 근거를 아직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적었다.

한 최고위원은 "당대표가 당 공식 유튜브에 나가 상당한 수준의 집단적 가입이 확인됐다고까지 말했는데 어떻게 없는 일처럼 넘어갈 수 있겠는가. 문제를 제기한 이들이 ‘반·분·신 3자 비밀연합’의 실체를 밝히면 된다"고 적었다.

한 최고위원은 "만약 당권 잡겠다고 ‘반명, 분열주의, 신천지 3자 비밀연합’을 허위로 주장한 것이라면 그대들은 선을 넘어도 한참 넘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더해 당원 정비 태스크포스(TF) 단장을 맡은 박선원 최고위원을 향해 신천지 교인들의 조직적인 전당대회 개입 여부와 구체적인 입당·투표 현황 등을 공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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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신천지 의혹 덮는 자가 범인"…한민수 "김민석, '신천지 연합' 근거 안 내놔"

기사등록 2026/10/25 16:20:40 최초수정 2026/10/25 16: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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