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자카르타서 공동 워크숍 개최
위성정보 시스템·관측장비·전문인력 지원
![[서울=뉴시스] 제3차 한·인도네시아 해양 위성 공동 워크숍. (제공=해수부) 2026.10.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5/NISI20261025_0002272962_web.jpg?rnd=20261025090700)
[서울=뉴시스] 제3차 한·인도네시아 해양 위성 공동 워크숍. (제공=해수부) 2026.10.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종성 기자 = 우리나라 해양위성 기술을 활용해 인도네시아의 해양환경 관측과 관리 역량을 높이는 협력사업의 5년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가 열린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오는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제3차 한·인도네시아 해양 위성 공동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추진한 '인도네시아 국가 해양 관리를 위한 한국 정지궤도위성 활용 기반 구축'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비는 총 60억원이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인도네시아 해역의 위성자료를 제공하고 위성정보 처리 시스템과 관측장비를 지원해왔다.
인력 양성도 병행했다. 석사급 전문인력 4명을 양성하고 매년 두 차례 단기교육을 실시해 인도네시아의 위성정보 활용 역량을 높였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위성자료 활용 시스템 구축 성과와 함께 해상 유류 탐지, 산호초 관측, 맹그로브 숲 분포 분석 등 해양환경 관리에 위성정보를 활용한 사례를 공유한다.
현장 관측자료를 이용한 위성자료 검·보정 연구와 인도네시아 해역의 위성정보 활용 사례도 다룬다.
워크숍에는 인도네시아 식량조정부와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관계자, 디포네고로대·부산대·부경대, 인도네시아 국가연구혁신청(BRIN),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사업이 끝난 이후의 협력방안도 논의한다. 인도네시아는 구축된 위성 시스템과 기술을 계속 활용하고 한국은 위성자료 정확도를 검증하는 데 필요한 현지 관측자료를 확보하는 방식이다.
해수부는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의 해양관리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우리나라 천리안위성 2B호 자료의 품질 개선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장묘인 국립해양조사원장은 "ODA를 통한 기술과 역량 지원이 일회성 성과에 그치지 않고 양국이 서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함께 성과를 만들어가는 협력관계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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