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후티 탄도미사일 2발 요격"
후티 "사우디 공항 3곳·석유시설 등 공격" 주장
![[타이즈=AP/뉴시스] 사우디아라비아와 친이란 예멘 후티 반군이 24일(현지 시간) 상대측 주요 도시와 핵심 시설을 겨냥한 공격을 주고받으며 교전을 이어갔다. 사진은 후티 반군 대원들이 픽업트럭에 장착된 무기를 발사하는 모습. 2026.10.25](https://img1.newsis.com/2026/10/18/NISI20261018_0002266293_web.jpg?rnd=20261018092031)
[타이즈=AP/뉴시스] 사우디아라비아와 친이란 예멘 후티 반군이 24일(현지 시간) 상대측 주요 도시와 핵심 시설을 겨냥한 공격을 주고받으며 교전을 이어갔다. 사진은 후티 반군 대원들이 픽업트럭에 장착된 무기를 발사하는 모습. 2026.10.25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와 친이란 예멘 후티 반군이 24일(현지 시간) 상대측 주요 도시와 핵심 시설을 겨냥한 공격을 주고받으며 교전을 이어갔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사우디 주도 연합군은 이날 후티 반군이 사우디 서부 도시 타이프와 얀부를 향해 발사한 탄도미사일 2발을 요격해 파괴했다고 밝혔다.
해당 미사일 공격에 따른 인명 및 재산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사우디 민방위 당국은 타이프와 얀부, 이슬람 성지 메카를 포함한 서부 4개 지역에 잠재적 위험을 경고하는 긴급 안내를 발령했다가 수분 만에 해제했다.
당국은 주민들에게 가장 가까운 안전한 장소로 대피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미사일과 드론 요격 관련 사진이나 정보를 공유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후티 반군도 사우디의 주요 공항과 석유시설 등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후티 반군의 야히야 사리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지난 24시간 동안 사우디의 공항 3곳과 석유 관련 시설, 공군기지 등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사리 대변인은 "사우디 적국의 수도 리야드에 있는 킹칼리드 국제공항을 두 단계에 걸쳐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또 사우디 동부 담맘과 남부 나즈란의 공항도 공격 대상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이밖에 남부 카미스무샤이트의 공군기지와 원유 펌프 시설, 사우디 동부에서 서부로 이어지는 원유 송유관도 공격했다고 전했다.
다만 후티 반군이 주장한 공격의 성공 여부와 구체적인 피해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다.
사우디의 예멘 공습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후티 반군이 운영하는 알마시라 방송은 사우디가 예멘 수도 사나와 홍해 연안 항구도시 호데이다를 잇달아 공습해 최소 16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알마시라에 따르면 사나에서는 주택 한 채가 공습을 받아 최소 4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다.
사나주에 있는 시멘트 공장 노동자들의 주거용 건물도 공습을 받아 여성 6명과 어린이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호데이다에서도 주택 한 채가 공습을 받아 일가족 5명이 숨졌다고 방송은 주장했다.
다만 이 같은 인명 피해는 후티 반군 측 발표로, 독립적으로 확인되지는 않았다. 사우디 측은 해당 공습 주장에 대해 즉각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후티 반군은 사우디가 지원하는 예멘 정부의 임시 수도 아덴에 있는 군사시설도 공격했다고 밝혔다.
사리 대변인은 아덴의 알나스르 기지와 해군기지에 집결한 사우디 병력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예멘 정부 내무부는 후티 반군의 공격으로 해안경비대 본부와 다른 지역의 해안경비대 건물이 타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AFP통신 등에 따르면 사우디 주도 연합군은 이날 후티 반군이 사우디 서부 도시 타이프와 얀부를 향해 발사한 탄도미사일 2발을 요격해 파괴했다고 밝혔다.
해당 미사일 공격에 따른 인명 및 재산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사우디 민방위 당국은 타이프와 얀부, 이슬람 성지 메카를 포함한 서부 4개 지역에 잠재적 위험을 경고하는 긴급 안내를 발령했다가 수분 만에 해제했다.
당국은 주민들에게 가장 가까운 안전한 장소로 대피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미사일과 드론 요격 관련 사진이나 정보를 공유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후티 반군도 사우디의 주요 공항과 석유시설 등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후티 반군의 야히야 사리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지난 24시간 동안 사우디의 공항 3곳과 석유 관련 시설, 공군기지 등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사리 대변인은 "사우디 적국의 수도 리야드에 있는 킹칼리드 국제공항을 두 단계에 걸쳐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또 사우디 동부 담맘과 남부 나즈란의 공항도 공격 대상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이밖에 남부 카미스무샤이트의 공군기지와 원유 펌프 시설, 사우디 동부에서 서부로 이어지는 원유 송유관도 공격했다고 전했다.
다만 후티 반군이 주장한 공격의 성공 여부와 구체적인 피해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다.
사우디의 예멘 공습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후티 반군이 운영하는 알마시라 방송은 사우디가 예멘 수도 사나와 홍해 연안 항구도시 호데이다를 잇달아 공습해 최소 16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알마시라에 따르면 사나에서는 주택 한 채가 공습을 받아 최소 4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다.
사나주에 있는 시멘트 공장 노동자들의 주거용 건물도 공습을 받아 여성 6명과 어린이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호데이다에서도 주택 한 채가 공습을 받아 일가족 5명이 숨졌다고 방송은 주장했다.
다만 이 같은 인명 피해는 후티 반군 측 발표로, 독립적으로 확인되지는 않았다. 사우디 측은 해당 공습 주장에 대해 즉각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후티 반군은 사우디가 지원하는 예멘 정부의 임시 수도 아덴에 있는 군사시설도 공격했다고 밝혔다.
사리 대변인은 아덴의 알나스르 기지와 해군기지에 집결한 사우디 병력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예멘 정부 내무부는 후티 반군의 공격으로 해안경비대 본부와 다른 지역의 해안경비대 건물이 타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