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국내 대회 첫 정상 도전 "한국서 우승하면 꿈같을 것"(종합)

기사등록 2026/10/24 18:02:38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제네시스 챔피언십 셋째 날 공동 3위

사흘 합계 10언더파…선두와 3타 차

[서울=뉴시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한 김시우. (사진=KPGA 제공)
[서울=뉴시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한 김시우. (사진=KPGA 제공)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김시우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 셋째 날 공동 3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시우는 24일 충남 천안시의 우정힐스CC(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사흘 합계 10언더파 203타의 김시우는 신상훈, 앙투안 로즈네르(프랑스)와 함께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13언더파 200타로 단독 선두를 꿰찬 가쓰라가와 유토(일본)와는 3타 차다.

PGA 투어 4승에 빛나는 김시우는 올 시즌 투어 24개 대회에 출전해 준우승 3회, 3위 2회, 톱6 6회, 톱10 11회 등을 달성했다.

한국 선수 최초로 PGA 투어 단일 시즌 누적 상금 1000만 달러(약 133억원)와 통산 상금 4000만 달러(약 531억원)를 돌파한 김시우가 일 년 만에 제네시스 챔피언십으로 돌아와 한국 팬들 만났다.

김시우는 공동 7위에서 공동 3위로 도약해 국내 대회 첫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갔다.

1번 홀(파4)에서 출발한 김시우는 5번 홀과 8번 홀(이상 파5)에서 버디를 적어 타수를 줄였다.

김시우는 11번 홀과 12번 홀(이상 파4)에서 2연속 버디를 적었고, 남은 홀들을 파 세이브로 마무리하면서 기분 좋게 대회 셋째 날을 마쳤다.

[서울=뉴시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한 김시우. (사진=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한 김시우. (사진=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PGA에 따르면 김시우는 "마지막 여섯 개 홀이 조금 아쉽긴 했지만 보기 없이 끝낼 수 있어 최종 라운드에 들어가는 위치로는 괜찮다고 본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시우는 "초반 6~7개 홀이 제일 중요하다"며 "초반에 공격적으로 치되 버디가 나오면 좋고 아니면 스코어를 관리하면서 기회를 만들겠다"고 힘줘 말했다.

"프로나 되고 나서 한국에서 우승한 적이 없다"고 돌아본 김시우는 "DP월드투어와 KPGA 투어 선수들이 함께 뛰는 대회에서 한국 팬 앞에 우승한다면 꿈같을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날씨가 안 좋아서 갤러리가 많이 안 오실 줄 알았는데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내일도 많이 와주시면 후회 없는 플레이를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서울=뉴시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한 김시우. (사진=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한 김시우. (사진=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선두와 공동 3위 그룹 사이엔 케이시 자비스(남아프리카공화국)가 11언더파 202타로 2위를 달렸다.

김시우와 함께 정상을 다투는 신상훈은 "마지막 날도 최대한 공격적으로 플레이해서 우승할 수 있도록 해보겠다"고 예고했다.

박일환은 공동 15위(6언더파 207타), 박은신, 문도엽, 배용준은 공동 20위(5언더파 208타)에 자리했다.

올해 KPGA 투어로 복귀한 장유빈은 공동 30위(3언더파 210타), 6개월 만에 한국을 찾은 임성재는 공동 49위(1언더파 212타)에 머물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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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국내 대회 첫 정상 도전 "한국서 우승하면 꿈같을 것"(종합)

기사등록 2026/10/24 18:02:3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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