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우승 본 정경호 강원 감독 "김기동 감독님 진심으로 축하"

기사등록 2026/10/24 18: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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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에 한숨…"모재현 타박상, 황문기는 골절 의심"

[서울=뉴시스]강원FC 정경호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강원FC 정경호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FC서울이 10년 만에 K리그1 정상에 오른 모습을 지켜본 정경호 강원FC 감독이 김기동 서울 감독에게 진심이 담긴 축하를 전했다.

강원은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정규라운드 최종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서울과 1-1로 비겼다.

서울은 이날 무승부로 10년 만이자, 통산 7번째 우승에 성공했다.

김기동 감독은 부임 3년 만에 서울을 리그 정상에 올려놓았다.

정경호 감독은 경기 후 "존경하는 김기동 감독님의 K리그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한동안 울산, 전북 이런 팀들이 계속 우승을 나눠 가졌는데 올해 서울이 우승했다"며 "서울이 더 과감한 투자를 통해 리딩 구단으로서 더 끌고 나가면 K리그가 더 발전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정 감독은 또 "우리 강원도 강원만의 목표가 있고 성장하고 있다"며 "강원도 좋은 시스템을 갖추고 발전해 나간다면 언젠가는 우승컵을 들 날이 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원은 이날 전반 막판 페널티킥을 얻었으나, 키커로 나선 김대원이 실축하면서 앞서 나갈 기회를 놓쳤다.

정 감독은 "서울 우승을 떠나서 우리만의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경기력만큼은 우리 선수들이 박수받아야 할 경기력이었다"고 칭찬했다.

다만 모재현과 황문기의 부상에는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모재현은 큰 타박상이라 다행이다. 골절은 아닌 것 같다. 하지만 황문기는 골절로 의심된다. 급히 병원으로 가야 한다. 수술까지 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 선수가 빠지면 어려움이 있다. 그래도 감독으로서 남은 시즌을 잘 치르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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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우승 본 정경호 강원 감독 "김기동 감독님 진심으로 축하"

기사등록 2026/10/24 18:08:5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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