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만 모아선 자산 불리기 어렵다"…1억 만들기 전부터 투자해야 하는 이유

기사등록 2026/10/24 16:48:00

최종수정 2026/10/24 16:5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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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곰희가 적은 돈부터 투자 경험을 쌓는 방법과 채권·배당주·리츠 등을 활용해 월급 외 현금 흐름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박곰희TV' 캡처)
[서울=뉴시스] 박곰희가 적은 돈부터 투자 경험을 쌓는 방법과 채권·배당주·리츠 등을 활용해 월급 외 현금 흐름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박곰희TV' 캡처)

[서울=뉴시스]장인혜 인턴 기자 = 월급만으로 자산을 불리기 어려운 만큼 목돈 1억원을 모을 때까지 기다리기보다 적은 돈으로 투자 경험을 쌓고 금융상품과 시장을 단계적으로 공부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구독자 128만명의 유튜브 채널 '박곰희TV'에 따르면, 박곰희는 구독자들의 재테크 고민에 답하는 영상에서 시드머니가 부족한 투자 초보자와 사회 초년생을 위한 자산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박곰희는 "돈이 없으니까 투자해야 한다"며 "돈이 없어도 지키는 투자를 해야 하고, 시간과 반복 횟수를 이용해 작은 수익률을 여러 번 쌓아 큰돈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투자 공부 순서로는 금융상품 용어, 시장, 투자 방법을 제시했다. 그는 "경제 지표부터 배우면 너무 어렵다"며 예금·적금부터 증권사 종합자산관리계좌와 상장지수펀드 등 금융상품과 계좌의 개념을 먼저 익히라고 했다. 이후 미국과 한국 주식시장, 주요 지수를 공부하고 배당주 투자와 자산 배분 등 구체적인 투자 방법을 살펴보라는 설명이다.

사회 초년생의 목표로 자주 꼽히는 1억원 모으기에 관해서는 "저는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절약 습관은 중요하지만, 목돈을 모으는 동안 투자 공부와 경험도 함께 쌓아야 한다는 취지다.

그는 "1억원을 모으는 과정에서 투자했으면 좋겠다"며 적은 돈을 다룰 때 시행착오를 겪어야 나중에 큰돈을 운용할 때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월급만으로 자산을 불리기는 갈수록 어렵다고도 봤다. 박곰희는 "급여가 오르는 속도보다 자산이 오르는 속도가 수십 배는 빠르다"고 말했다.

주식 투자가 두렵다면 증권사 종합자산관리계좌 등 현금성 상품부터 시작해 채권과 배당주, 주가지수 상품 순으로 경험을 넓히는 방법을 제안했다. 다만 주가지수 상품도 가격 변동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공부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투자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월급 외 수입을 원하는 직장인에게는 채권 이자와 배당주 배당금, 리츠의 임대 수익, 커버드콜 상품의 옵션 프리미엄 등을 활용하는 방법도 소개했다. 이들 자산을 상장지수펀드로 나눠 투자할 수 있으며, 상품마다 수익이 발생하는 방식이 다른 만큼 여러 자산에 분산해 담는 전략을 제시했다.

박곰희는 "이 네 가지의 속성도 저마다 다르므로 여러 가지로 분산하는 것이 좋은 포트폴리오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채권·고배당주·리츠·커버드콜 관련 월배당 상장지수펀드를 하나씩 매수해 모으는 방법을 소개하며, "처음에는 당연히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를 쓰는 게 좋겠다"고 했다. 그는 "이런 상품을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에 담아 일정하게 모아가면 계좌가 주는 제2의 월급 규모도 조금씩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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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만 모아선 자산 불리기 어렵다"…1억 만들기 전부터 투자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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