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 광주' 방직터개발 첫 삽…2029년 하반기 개점
'터미널 복합화' 신세계百 확장 내년 초 착공, 2년 공사
'어등산스타필드' 조성계획 재심의…토지 매입은 순조
반도체 정주인프라 확충, 개발 '동력'…市 "지원 만전"
![[광주=뉴시스] 광주 복합쇼핑몰 3종. 왼쪽부터 '더현대 광주' '더 그레이트 광주'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5/NISI20251215_0021096633_web.jpg?rnd=20251215101140)
[광주=뉴시스] 광주 복합쇼핑몰 3종. 왼쪽부터 '더현대 광주' '더 그레이트 광주'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소비·문화·관광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바꿀 3대 대형 복합개발 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옛 방직공장 부지 '더현대 광주' 등 복합개발과 버스터미널 복합화 '더 그레이트 광주' 사업이 2029년 내 개점을 목표로 공사 중이거나 착공을 앞두고 있다. 어등산 관광단지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는 2030년 1단계 완공 목표로 행정 절차가 한창이다.
특별시는 2030년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첫 가동에 맞춰 정주 여건 개선 차원에서 각 개발 사업별 원스톱 행정을 지원할 방침이다.
![[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임동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사진=챔피언스시티복합개발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02/NISI20260702_0021347072_web.jpg?rnd=20260702103650)
[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임동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사진=챔피언스시티복합개발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첫 삽 뜬 '더현대 광주' 복합개발…2029년 하반기 개점
이 가운데 3만3060㎡(1만평) 부지에 '더현대 광주'가 들어선다. 3대 복합개발 사업 중 진척이 가장 빨라 올해 1월부터 착공에 들어갔다.
지하 6층~지상 8층, 연면적 27만2955㎡의 복합쇼핑몰로 '더현대 서울'의 1.4배에 달하는 규모다. 현재 지하층 구조물 설치와 타설이 시작됐으며 2029년 상반기께 완공한다. 내부 인테리어 공사와 입점 절차 등을 거쳐 같은 해 하반기면 개점한다.
'더현대 광주' 외에도 최근 공사를 시작한 주상복합 아파트와 거리형 상점가 '챔피언스몰', 특급호텔, 챔피언스 필드와 연계한 '야구의 거리', 역사문화공원 등도 차례로 지어지며 2032년 완공이 목표다.
개발사업자도 공공기여금 납부를 이행하며 사업 완수 의지를 비쳤다. 사업자는 2899억원 상당의 도로·공원 기반시설 현물 기부채납을 제외한 현금 공공기여금 3000억원 중 1차분을 지난달 시에 납부했다.
시는 사업자가 5년에 걸쳐 현금 분납하는 공공기여금을 사업지 주변 교통망 개선 사업에 우선 활용할 계획이다.
![[전남광주=뉴시스] 무등산 등 광주정체성 담은 신세계 `복합 광천터미널' 조감도.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12/NISI20260212_0002062396_web.jpg?rnd=20260212110506)
[전남광주=뉴시스] 무등산 등 광주정체성 담은 신세계 `복합 광천터미널' 조감도.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터미널복합화 '더 그레이트 광주' 내년 초 착공
'광천종합버스터미널 복합화 사업'의 일환인 신세계백화점 확장 공사는 내년 초 시작한다.
터미널 복합화 사업은 신세계그룹의 3조원 규모 민자 투자를 기반으로 2단계로 나눠 추진된다. 1단계는 신세계백화점 확장 공사로, 철거가 끝난 유스퀘어 문화관 부지에 백화점 신관을 짓는 사업이다. 2년 공사를 거쳐 2029년 상반기 준공·개점을 목표로 한다.
2단계는 시외·고속버스터미널과 호텔, 공연장, 업무시설, 주거복합시설 4개 동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2단계 사업은 1단계 준공 직후인 2029년께 시작해 2033년까지 완공한다.
시는 사업자와 '공공기여 납부계획 및 사업계획 이행 협약서' 체결, 지구단위 계획 결정 만을 남겨두고 있다.
시 조직개편 등을 이유로 당초보다 한 달가량 늦어지고 있지만, 올해 안에는 협약 체결과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 고시가 가능할 것으로 점쳐진다. 이후 관할 지자체의 공사 인허가를 거쳐 내년 초 착공한다.
1단계 기간에는 2단계 신규 복합터미널 완공 전까지 활용할 임시 버스터미널 이전·건립 사업도 착수한다.
![[전남광주=뉴시스] 어등산관광단지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 조감도.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16/NISI20260116_0002042596_web.jpg?rnd=20260116161623)
[전남광주=뉴시스] 어등산관광단지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 조감도.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어등산 스타필드' 2030년 완공할까
신세계프라퍼티가 총사업비 1조3500억원을 들여 복합쇼핑몰인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와 휴양시설, 고급 호텔, 골프장 등을 조성하는 호남 최대 복합관광단지 개발 프로젝트다.
현재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사업 조성계획안 재심의 단계를 거치고 있다. 개발 이익 환수, 공공 기여, 교통 대책 등을 보완한 뒤 도시계획위 재심의를 거친다. 이후 조성계획 변경 고시와 인허가 절차까지 마쳐야 공사가 가능하다.
절차가 더 늦어지면 내년 초 예정이던 1단계 기반공사 착공이 미뤄진다. 2030년 완공 목표인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부터 2033년까지로 잡은 전체 사업 일정도 지연될 수 있다.
다만 신세계프라퍼티가 부지 매입비 860억원 중 473억원(55%)을 납부해 사업 추진 의지는 분명한 편이다.
![[광주=뉴시스] 광주 복합쇼핑몰 신활력행정협의체 전체회의. (사진=광주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9/10/NISI20240910_0020518058_web.jpg?rnd=20240910165900)
[광주=뉴시스] 광주 복합쇼핑몰 신활력행정협의체 전체회의. (사진=광주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반도체 클러스터 '훈풍'…"행정 뒷받침 만전"
소비와 문화, 여가를 결합한 복합쇼핑몰은 지역에 유입할 반도체 산업 종사자들에게 필요한 기반 시설이다. 각 개발 부지에 들어설 특급호텔 또는 고급 휴양시설도 반도체 앵커기업의 국제 비즈니스를 뒷받침할 전망이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정주 인구 증가와 구매력 확대가 기대되며, 각 개발 사업에도 추진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별시 역시 '신활력 행정협의체'를 중심으로 각 개발사업자와 투자 기업에 대한 원스톱 행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차질 없는 사업 추진과 후속 민간 투자의 활성화를 이끈다는 구상이다.
또 잇단 복합쇼핑몰 개점에 따른 지역 상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생발전협의회도 운영한다. 현장 중심 소통을 통해 대기업과 소상공인, 지역사회와의 구체적인 상생 방안을 마련한다.
특별시 관계자는 25일 "2029년부터는 주요 복합개발 사업의 결실로 쇼핑·문화 인프라가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역에 유입되는 반도체 기업 종사자들의 정주를 뒷받침할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별시도 차질 없는 개발 사업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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