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초24로 우승
![[서울=뉴시스] 육상 장민호.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2026.10.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3/NISI20261023_0002272653_web.jpg?rnd=20261023212238)
[서울=뉴시스] 육상 장민호.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2026.10.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나고야=뉴시스] 공동취재단 = '희망의 스프린터' 장민호(안양시청)가 400m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장민호는 23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미즈호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 육상 남자 400m(스포츠등급 T13) 결선에서 46초24로 세계신기록과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걸고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장민호는 아시안게임과 아시안패러게임 무대를 동시에 밟은 선수다.
지난달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혼성, 남자 1600m 계주에 출전했던 장민호는 다시 찾은 나고야에서 한국 장애인육상의 기념비적인 선수가 됐다.
생애 첫 아시안패러게임 금메달은 지난 20일 진행된 100m에서 나왔다.
예선에서 10초61로 아시아신기록을 세웠던 그는 결선에서 기록을 더 당겼다. 10초48로 아시아신기록을 다시 작성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날 400m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장민호는 개인 최초의 아시안패러게임에서 2관왕에 성공했다. 심지어 400m에서는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기존 400m 세계신기록은 스칸데르 자밀 아트마니(알제리)가 2024년 일본 고베세계장애인육상선수권에서 세운 46초44였다.
한국 장애인육상에서 세계신기록이 탄생한 건 무려 16년 만이다.
2010년 6월 스위스 아르본에서 열린 월드시리즈에서 홍석만이 800m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운 후에는 전 세계를 놀라게 한 한국 선수가 없었다.
한편 강외택(43·경상남도장애인육상연맹)은 같은 날 앞서 열린 곤봉던지기 F32 결승전에서 33m91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