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10년째 에어비앤비 숙소를 운영하고 있다는 A씨가 지난 23일 한국인과 일본인 단체 손님들이 머문 뒤의 숙소 사진을 공개했다. 왼쪽은 일본인 손님, 오른쪽은 한국인 손님이 이용한 숙소의 모습. (사진=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3/NISI20261023_0002272151_web.jpg?rnd=20261023135359)
[서울=뉴시스] 10년째 에어비앤비 숙소를 운영하고 있다는 A씨가 지난 23일 한국인과 일본인 단체 손님들이 머문 뒤의 숙소 사진을 공개했다. 왼쪽은 일본인 손님, 오른쪽은 한국인 손님이 이용한 숙소의 모습. (사진=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드보라 인턴 기자 = 국내에서 에어비앤비 숙소를 운영하는 한 업주가 한국인과 일본인 단체 손님들이 머문 뒤의 숙소 사진을 비교해 공개하면서 온라인에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23일 10년째 에어비앤비 숙소를 운영하고 있다는 A씨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한쪽 사진에는 먹다 남은 케이크와 상추, 맥주병 등 음식물과 쓰레기가 그대로 방치된 숙소의 모습이 담겼다. 반면 다른 사진 속 숙소는 물건들이 가지런히 정리돼 있었다.
A씨는 "한국인 단체 손님들과 일본인 단체 손님들이 머문 뒤 비교 사진"이라며 "어느 쪽이 한국인 손님들인지는 얘기 안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주 작은 바람이 있다면 대소변은 침대가 아닌 화장실에서 봐줬음한다"며 "너무 큰 바람일까"라고 토로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숙소 운영자의 고충에 공감하면서도 손님들의 행동을 국적과 연결해 비교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반응이 나왔다.
한 네티즌은 "일반화하지 말라"며 "한국인 대다수 깨끗하게 쓰고 간다"고 반박했다.
자신도 에어비앤비를 운영하고 있다는 네티즌은 "대부분 한국인, 일본인, 중국인 거의 깨끗하게 쓰고 간다"며 "다른 점이 있다면 일본·중국인들은 한국에 여행을 온 거라 술을 많이 먹지 않는다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다른 네티즌들도 "너무한 사람들이고 화나고 짜증 날 거 십분 이해하지만 굳이 외국인과 비교해서 올릴 필요는 없지 않았을까", "국적을 떠나 인성 문제" 등의 의견을 남겼다.
이어 "우리나라 사람 VS 일본 사람이라고 일반화하지 말고 지저분하게 쓰는 사람 VS 깔끔히 쓰는 사람이라 하는 게 맞는 듯하다", "누가 보면 한국 사람들 전체가 저렇게 지저분하게 쓰고 일본 사람 전체가 저렇게 깔끔히 쓰는 줄 알겠다"는 반응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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