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트럭' 현대차 포터, 유럽 진출하나…차세대 모델 현지 시험주행 포착

기사등록 2026/10/23 11:11:02

최종수정 2026/10/23 12:30:23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유럽서 포터 시험주행 진행

상용차 라인업 확대 주목

최근 '스타리아 카고' 선봬

현지 물류·운송 수요 대응

[서울=뉴시스] 현대자동차가 대표 소형 트럭 포터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6 포터 II'.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현대자동차가 대표 소형 트럭 포터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6 포터 II'.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포터가 유럽에서 시험주행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현지 시장 진출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전기 상용밴 '스타리아 카고'를 유럽에 선보이는 등 현지 상용차 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포터까지 판매 차종에 추가될지 주목된다.

23일 관련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최근 현대차의 5세대 포터 시험차량이 유럽 도로에서 위장막을 씌운 채 주행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포터는 현대차가 1977년 처음 선보인 소형 상용트럭이다.

현재 판매 중인 4세대 모델은 2004년 출시됐으며, 약 22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업계에서는 현대차가 포터의 유럽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포터는 국내를 비롯해 중남미와 아시아 등 일부 해외시장에서 판매되고 있지만 현재 유럽에서는 공식 신차 판매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특히 현대차가 최근 유럽에서 전기 상용차 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세대 포터의 현지 출시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실제 출시로 이어질 경우 기존 상용밴에 소형 트럭을 더해 현지 물류·운송 수요에 폭넓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지난 12일 프랑스 파리모터쇼에서 스타리아 카고를 선보이며 유럽 경상용차(LCV) 시장 공략에 나섰다.

스타리아 카고는 현대차의 다목적차량(MPV) 스타리아를 기반으로 개발한 전기 상용밴이다.

84㎾h 배터리를 탑재해 유럽 WLTP 기준 최대 450㎞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대 적재중량은 1040㎏에 달한다.

현대차는 스타리아 카고를 유럽 기업 고객의 물류·배송 수요에 맞춰 개발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시장별로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이처럼 현대차가 유럽에서 전기 상용차 라인업을 넓히는 가운데 포터까지 출시될 경우 현지 시장에서 소형 트럭과 상용밴을 아우르는 제품군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다만 현대차는 현재까지 차세대 포터의 구체적인 출시 일정과 유럽 판매 계획 등을 공식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유럽은 도심 물류와 배송을 중심으로 전기 상용차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시장"이라며 "현대차가 스타리아에 이어 포터까지 현지에 출시한다면 상용차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고객층을 넓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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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트럭' 현대차 포터, 유럽 진출하나…차세대 모델 현지 시험주행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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