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美 중간선거 앞두고 유가 끌어올리려 해…가짜 공격도 꾸며"

기사등록 2026/10/23 00: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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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들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 시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펜들턴의 T. 에드 개리슨 아레나에서 열린 선거 유세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6.10.22.
[펜들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 시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펜들턴의 T. 에드 개리슨 아레나에서 열린 선거 유세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6.10.22.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이란이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유가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란은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유가를 끌어올리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고 있다"며 "심지어 가짜 피격과 기뢰 공격 등을 꾸며내고 있다. 이는 현재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원유가 분쟁이 시작되기 전보다도 더 많기 때문"이라고 적었다.

이어 "그들은 계속해서 시위대와 자신들의 앞길을 가로막는 다른 모든 사람을 살해하고 있다"며 "정말로 사악한 정권이다. 미국 국민과 전 세계가 그들이 얼마나 사악한지 이해하기를 바랄 뿐"이라고 했다.

그는 "7개월도 안 되는 기간에 시위대 7만5000명이 목숨을 잃었다"며 "전 세계와 '멍청한 민주당(Dumocrat Party)'이 여기에 관심을 두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충격적"이라고도 썼다. 그러면서 "이란은 절대로 핵무기를 보유하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페르시아만에서 나오는 원유는 이란 전쟁 이전보다 더 많다'는 월스트리트저널(WSJ) 기사도 언급했다.

WSJ는 선박 추적업체 케이플러를 인용해 지난 18일까지 일주일간 호르무즈 해협과 우회 수송로를 통해 페르시아만에서 반출되는 원유가 하루 2400만배럴 이상으로 전쟁 이전 하루 2330만 배럴 수준을 넘어섰다고 20일 보도했다.

다만 호르무즈 해협 자체를 통과하는 원유는 전쟁 이전의 82% 수준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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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美 중간선거 앞두고 유가 끌어올리려 해…가짜 공격도 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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