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혼합 복식서 박진철-서수연 꺾고 금메달 수확
![[서울=뉴시스] 2026 아이치·나고야 장애인아시안게임 탁구 혼합 복식에서 금메달을 딴 김현욱과 윤지유.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2/NISI20261022_0002271485_web.jpg?rnd=20261022201210)
[서울=뉴시스] 2026 아이치·나고야 장애인아시안게임 탁구 혼합 복식에서 금메달을 딴 김현욱과 윤지유.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도요타=뉴시스]공동취재단 = "나고야에 올 때부터 같이 3관왕 하자고 약속했어요."
한국 장애인탁구 국가대표 김현욱(31·경기도장애인체육회)과 윤지유(26·성남시청)가 아시아 정상에 함께 섰다. 나란히 대회 2관왕을 달성한 두 선수는 이제 대회 전부터 약속했던 동반 3관왕에 도전한다.
김현욱-윤지유 조는 22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 스카이홀 도요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장애인아시안게임 탁구 혼합 복식(스포츠등급 XD4)에서 박진철(44·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서수연(40·광주광역시청) 조를 게임 점수 3-0(11-6 12-10 11-5)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금메달로 두 선수는 나란히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앞서 지난 20일 남자 단식(CLASS 1)에서 4전 전승으로 우승한 김현욱은 생애 첫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2개를 수확했다.
윤지유 역시 20일 여자 단식(CLASS 3)에서 황즈루이(중국)를 3-0으로 완파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한 데 이어 혼합 복식 금메달까지 수집했다.
경기 후 만난 김현욱은 "파트너와 함께 노력한 결실을 맺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결승 상대가 한국 선수들이었다는 점도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두 선수는 어느 정도 예상했던 결과라고 입을 모았다.
윤지유는 "항상 결승에 가면 한국이 제일 강해서 예상하고 있었다"고 말했고, 김현욱 역시 "국제대회에 함께 참가하면 항상 결승에서 만났던 선수들이다. 저희도 상대를 분석할 시간이 많았고, 상대도 저희를 잘 알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진 적은 없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약 1년 반 전부터 호흡을 맞춘 두 선수는 뛰어난 경기력뿐 아니라 서로를 배려하는 자세를 앞세워 세계 최정상급 복식조로 성장했다.
김현욱은 "(우리 둘다) 기술적으로는 모두 훌륭한 선수들이다. 하지만 서로 배려하고 맞춰주는 과정에서 대화가 잘됐다"라며 "세계랭킹 상위권을 지킬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싶다"고 설명했다.
윤지유도 김현욱을 향한 믿음이 두텁다. 그는 "대표팀에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선수들이 많은데, 현욱 오빠와는 차이가 적다. 마음 편하게 내가 원하는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오빠"라고 소개했다.
이날 결승에서도 두 선수의 소통이 빛났다. 김현욱은 "연습했던 몇 가지 작전 중 하나가 잘 통했다. 그래서 경기 중에 '그것만 하자'고 서로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라며 "그게 잘 통해서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제 두 선수의 시선은 23일 마지막 복식 경기로 향한다. 김현욱은 장영진(33·성남시청)과 남자복식(MD4) 풀리그에, 윤지유는 서수연과 여자복식(WD5) 토너먼트에 출전해 나란히 대회 3관왕을 노린다.
윤지유는 "처음 나고야에 올 때 저희 둘의 목표가 같이 3관왕에 오르는 것이었다"라며 "일단 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땄으니 남은 경기도 잘해서 같이 3관왕을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첫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2관왕에 오른 김현욱은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막연하게 '3관왕을 하고 싶다'고만 생각했는데, 막상 다가오니까 아직 실감이 크게 나지 않는다"라며 "내일 경기까지 다 마무리해 봐야 실감이 날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 장애인탁구 국가대표 김현욱(31·경기도장애인체육회)과 윤지유(26·성남시청)가 아시아 정상에 함께 섰다. 나란히 대회 2관왕을 달성한 두 선수는 이제 대회 전부터 약속했던 동반 3관왕에 도전한다.
김현욱-윤지유 조는 22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 스카이홀 도요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장애인아시안게임 탁구 혼합 복식(스포츠등급 XD4)에서 박진철(44·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서수연(40·광주광역시청) 조를 게임 점수 3-0(11-6 12-10 11-5)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금메달로 두 선수는 나란히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앞서 지난 20일 남자 단식(CLASS 1)에서 4전 전승으로 우승한 김현욱은 생애 첫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2개를 수확했다.
윤지유 역시 20일 여자 단식(CLASS 3)에서 황즈루이(중국)를 3-0으로 완파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한 데 이어 혼합 복식 금메달까지 수집했다.
경기 후 만난 김현욱은 "파트너와 함께 노력한 결실을 맺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결승 상대가 한국 선수들이었다는 점도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두 선수는 어느 정도 예상했던 결과라고 입을 모았다.
윤지유는 "항상 결승에 가면 한국이 제일 강해서 예상하고 있었다"고 말했고, 김현욱 역시 "국제대회에 함께 참가하면 항상 결승에서 만났던 선수들이다. 저희도 상대를 분석할 시간이 많았고, 상대도 저희를 잘 알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진 적은 없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약 1년 반 전부터 호흡을 맞춘 두 선수는 뛰어난 경기력뿐 아니라 서로를 배려하는 자세를 앞세워 세계 최정상급 복식조로 성장했다.
김현욱은 "(우리 둘다) 기술적으로는 모두 훌륭한 선수들이다. 하지만 서로 배려하고 맞춰주는 과정에서 대화가 잘됐다"라며 "세계랭킹 상위권을 지킬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싶다"고 설명했다.
윤지유도 김현욱을 향한 믿음이 두텁다. 그는 "대표팀에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선수들이 많은데, 현욱 오빠와는 차이가 적다. 마음 편하게 내가 원하는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오빠"라고 소개했다.
이날 결승에서도 두 선수의 소통이 빛났다. 김현욱은 "연습했던 몇 가지 작전 중 하나가 잘 통했다. 그래서 경기 중에 '그것만 하자'고 서로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라며 "그게 잘 통해서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제 두 선수의 시선은 23일 마지막 복식 경기로 향한다. 김현욱은 장영진(33·성남시청)과 남자복식(MD4) 풀리그에, 윤지유는 서수연과 여자복식(WD5) 토너먼트에 출전해 나란히 대회 3관왕을 노린다.
윤지유는 "처음 나고야에 올 때 저희 둘의 목표가 같이 3관왕에 오르는 것이었다"라며 "일단 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땄으니 남은 경기도 잘해서 같이 3관왕을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첫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2관왕에 오른 김현욱은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막연하게 '3관왕을 하고 싶다'고만 생각했는데, 막상 다가오니까 아직 실감이 크게 나지 않는다"라며 "내일 경기까지 다 마무리해 봐야 실감이 날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