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탁구, 일본 꺾고 5년 만에 아시아선수권 남자 단체전 결승 진출

기사등록 2026/10/22 18:06:47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여자 단체전에서는 중국에 져 동메달

[마카오=신화/뉴시스] 박강현이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중국 마카오에서 열린 2026 국제탁구연맹(ITTF) 남녀 월드컵 남자 단식 조별리그 2조 2차전 트룰스 뫼르고드(스웨덴)와 경기하고 있다. 박강현이 1-3(10-12 11-5 3-11 6-11)로 패해 1승1패를 기록했다. 2026.04.01.
[마카오=신화/뉴시스] 박강현이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중국 마카오에서 열린 2026 국제탁구연맹(ITTF) 남녀 월드컵 남자 단식 조별리그 2조 2차전 트룰스 뫼르고드(스웨덴)와 경기하고 있다. 박강현이 1-3(10-12 11-5 3-11 6-11)로 패해 1승1패를 기록했다. 2026.04.01.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한국 남자 탁구 대표팀이 난적 일본을 넘고 5년 만에 아시아선수권대회 단체전 결승에 진출했다.

남자 대표팀은 22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26 제29회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남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일본에 매치 점수 3-1로 승리했다.

한국 탁구가 아시아선수권 남자 단체전에서 결승에 오른 것은 2021년 이후 5년 만이다.

한국은 코로나19 여파로 최강국 중국이 출전하지 않은 2021년 결승에서 대만을 꺾고 우승했다.

한국 탁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장우진(세아), 임종훈(한국거래소) 등을 제외하고 2군급 선수들로 남자 대표팀을 구성했으나 단체전 결승 진출을 이뤄냈다.

한국은 이날 오후 9시45분 중국과 결승전을 치른다.

한국은 첫 주자로 나선 강동수(158위·삼성생명)가 시노즈카 히로토(20위)를 3-0(11-8 11-7 19-17)으로 꺾어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2단식의 박강현(46위·미래에셋증권)이 일본 에이스 하리모토 도모카즈(3위)에 0-3(12-14 9-11 6-11)으로 완패했지만, 3단식의 박규현(80위·미래에셋증권)이 1위 마쓰시마 소라를 3-0(11-4 11-8 11-9)으로 꺾어 다시 기세를 살렸다.

강동수가 4단식에서 하리모토에 3-1(11-2 12-14 11-0 11-8)로 이기는 이변을 연출하면서 한국의 결승행이 확정됐다.

여자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중국의 '만리장성'을 넘지 못해 동메달에 만족했다.

한국은 1단식에 나선 이다은(133위·한국마사회)과 2단식 박가현(109위·대한항공)이 각각 콰이만(5위)에 0-3(4-11 10-12 8-11), 왕이디(4위)에 0-3(2-11 2-11 7-11)으로 져 흐름을 내줬다.

3단식의 이은혜(52위·대한항공)도 천이(10위)에 2-3(8-11 18-16 11-8 12-14 4-11)으로 지면서 한국의 패배가 확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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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탁구, 일본 꺾고 5년 만에 아시아선수권 남자 단체전 결승 진출

기사등록 2026/10/22 18:06:4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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