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우크라서 일부 공관원 철수 진행 중"…대피 희망 교민은 없어

기사등록 2026/10/22 17:03:15

최종수정 2026/10/22 17:4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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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와 계속 소통…공관원 철수에 특별한 반응은 없어"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박두순 외교부 대변인이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10.15.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박두순 외교부 대변인이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10.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정부가 북한군 포로 송환 공개 논란과 관련해 주우크라이나 대사관 공관원의 일부 철수를 진행 중인 가운데, 현지 교민 중에서 대피를 희망한 국민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두순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주우크라이나대사관 일부 공관원 철수는 계획에 따라 진행 중에 있다"라며 "구체 철수 계획은 말씀드리기 어렵다"라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정부는 현지 잔류를 희망하는 우리 국민에게 계속해서 조속한 대피를 권고하는 동시에 공관은 일부 철수 시에도 대사대리 등 필수 인력은 현지에 잔류하여 재외국민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에서 머물고 있는 우리 교민은 80여명이다. 지난 20일 공관원 일부 철수 결정이 발표된 뒤 정부가 두차례 교민들을 대상으로 대피 의사를 조사한 결과 현재까지 철수 의사를 밝힌 교민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현재까지 철수를 희망한 교민은 없다"라고 밝혔다.

정부는 북한군 포로 송환 공개 논란과 관련, 박기창 주우크라이나 대사 소환 후에도 우크라이나 측이 사과나 유감 표명 등을 하지 않자 지난 20일 공관원 일부 철수를 결정했다.

이에 대해 아직 우크라이나 측에선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변인은 "우크라이나 측과는 계속 소통하고 있다"면서도 "이번 조치에 대해 우크라이나 측에서 현재까지 특별한 반응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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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우크라서 일부 공관원 철수 진행 중"…대피 희망 교민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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