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선 시장-카미야 슌이치 시장 교류 의향서 체결
치바시, 한국 도시 ‘첫 교류’, 경제·산업·문화 등 협력
![[포항=뉴시스] 22일 일본 치바시청에서 '포항시-차바시 교류 의향서 체결식'이 열린 가운데 박용선(오른쪽) 포항시장과 카미야 슌이치 치바시장이 교류 의향서를 체결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2026.10.2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22/NISI20261022_0002271293_web.jpg?rnd=20261022162438)
[포항=뉴시스] 22일 일본 치바시청에서 '포항시-차바시 교류 의향서 체결식'이 열린 가운데 박용선(오른쪽) 포항시장과 카미야 슌이치 치바시장이 교류 의향서를 체결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2026.10.22.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와 일본 치바시가 교류 의향서를 체결하고 두 도시의 교류 협력을 강화한다.
일본을 방문중인 박용선 포항시장은 22일 카미야 슌이치 치바시장과 만나 두 도시의 지속적인 발전과 교류 강화를 위한 교류 의향서에 서명했다.
교류 의향서는 경제·산업·관광·문화·교육·환경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확대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에 따라 두 도시는 각 도시의 경험과 자원을 공유하고, 서로 발전에 도움이 되는 협력 사업을 발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문화·체육·관광 분야를 중심으로 민간 단체와 시민들의 참여 기회를 넓혀 두 도시 시민 간 이해와 우의를 증진하고, 이를 실질적인 교류 사업으로 이어지도록 협력한다.
치바시는 일본 치바현의 현청 소재지로, 도쿄만 연안에 있는 인구 100만명의 도시다. 우수한 산업·물류 기반을 갖춰 국제 전시·컨벤션 시설인 ‘마쿠하리 멧세’가 있어 국제 회의와 전시 분야에 강점을 지닌다.
특히 치바시가 한국 지자체와 교류의 물꼬를 튼 것은 포항시가 처음이다. 이에 따라 이번 협정은 두 도시 간 상생 발전은 물론 향후 한일 지자체 교류의 새로운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이번 체결을 계기로 두 도시의 강점을 활용한 협력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또 내년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개관에 맞춰 마쿠하리 멧세를 보유한 치바시와 국제 회의·전시 분야 교류 가능성도 함께 모색한다.
박용선 시장은 “앞으로 두 도시가 가진 강점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류 사업을 발굴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류를 확대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뉴시스] 22일 치바시와 교류 의향서 체결을 위해 일본을 방문 중인 박용선 포항시장이 22일 차바 경북도민회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2026.10.2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22/NISI20261022_0002271302_web.jpg?rnd=20261022162721)
[포항=뉴시스] 22일 치바시와 교류 의향서 체결을 위해 일본을 방문 중인 박용선 포항시장이 22일 차바 경북도민회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2026.10.22. [email protected]
한편 교류 의향서 체결을 마친 박 시장은 치바 경북도민회 정동일 회장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경북 출신 도민을 격려하고, 포항시와 치바시 간 교류 확대를 위한 민간 차원의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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