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 칩플레이션 따른 수요 불확실 여전"
원가 혁신·차세대 올레드 기술 개발로 돌파
LGD, 폴더블 시장 시장 확대 전망 내놓아
![[서울=뉴시스] LG디스플레이는 모니터·TV용 대형 OLED 전 제품이 글로벌 인증업체 인터텍으로부터 '색·밝기 정확도' 인증을 세계 최초로 획득했다고 지난 6월22일 밝혔다. 사진은 LG디스플레이 임직원이 '색/밝기 정확도' 인증을 획득한 탠덤WOLED 제품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 (사진=LGD 제공) 2026.06.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22/NISI20260622_0002166486_web.jpg?rnd=20260622095956)
[서울=뉴시스] LG디스플레이는 모니터·TV용 대형 OLED 전 제품이 글로벌 인증업체 인터텍으로부터 '색·밝기 정확도' 인증을 세계 최초로 획득했다고 지난 6월22일 밝혔다. 사진은 LG디스플레이 임직원이 '색/밝기 정확도' 인증을 획득한 탠덤WOLED 제품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 (사진=LGD 제공) 2026.06.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박나리 기자 = LG디스플레이가 올해 4분기에도 반도체 가격 급등에 따른 '칩플레이션' 여파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는 차세대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기술 개발, 원가 혁신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4분기 시장 전망에 대해 "상반기 패널 선행 구매 영향과 칩플레이션에 따른 세트 수요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면적당 판가도 소비자 수요 둔화, 칩플레이션 및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 대외환경의 불확실성으로 상승 폭이 크지 않을 것"이라며 "4분기 면적당 판가는 전분기 대비 한 자릿수 초반 수준의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3분기에도 칩플레이션과 환율 하락 등의 영향을 받으며 수익성 개선이 제한적이었다.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6조2770억원, 영업이익은 2506억원으로 1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했다.
최근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따라 반도체 가격이 급등하는 이른바 '칩플레이션'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또 해외 고객사에 패널을 공급하는 과정에서 달러화로 매출을 올리는 비중이 높은데, 원화 강세가 나타나면 원화로 환산하는 금액이 줄어든다.
LG디스플레이는 이 같은 대외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인프라의 생산성과 효율을 높이고 차세대 올레드 기술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
김성현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당사는 차세대 올레드 패터닝 기술인 '플립(FLiPP)' 개발에 성공했다"며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 확보와 원가 혁신을 지속 추진해 외부 환경 변화에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FLiPP은 기존 올레드 생산에서 필수였던 미세 금속판 파인메탈마스크(FMM)를 사용하지 않고도 픽셀을 형성할 수 있다.
FLiPP은 FMM 대비 휘도를 1.6배 높이고 수명을 2.4배 늘릴 수 있다. 소비전력도 13% 저감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연속 증착을 통해 기판당 공정 시간 단축이 가능하다. FLiPP은 FMM 대비 증착 공정 시간을 약 40% 줄여 공정 효율을 높일 수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이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드러냈다.
백승용 소형기획관리담당 상무는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의 현재 분위기는 대체적으로 기대감이 높은 상황으로, 당초 예상보다 폴더블폰 시장은 좀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바(Bar) 타입 스마트폰 또한 신기술 적용을 통해 프리미엄 영역에서 메인 스트림을 계속해서 유지해 나갈 것"이라며 "당사는 계획된 출하량을 차질 없이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애플은 첫 폴더블폰인 '아이폰 듀오'를 출시했다.
업계에서는 이 제품에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올레드 패널이 들어가는 것으로 보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애플워치'에 패널을 공급 중이지만, 향후 폴더블 스마트폰 수혜까지 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
LG디스플레이는 이날 실적발표를 통해 올레드 중심의 사업구조를 지속 고도화하고,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과 원가 혁신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수익구조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회사는 차세대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기술 개발, 원가 혁신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4분기 시장 전망에 대해 "상반기 패널 선행 구매 영향과 칩플레이션에 따른 세트 수요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면적당 판가도 소비자 수요 둔화, 칩플레이션 및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 대외환경의 불확실성으로 상승 폭이 크지 않을 것"이라며 "4분기 면적당 판가는 전분기 대비 한 자릿수 초반 수준의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3분기에도 칩플레이션과 환율 하락 등의 영향을 받으며 수익성 개선이 제한적이었다.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6조2770억원, 영업이익은 2506억원으로 1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했다.
최근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따라 반도체 가격이 급등하는 이른바 '칩플레이션'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또 해외 고객사에 패널을 공급하는 과정에서 달러화로 매출을 올리는 비중이 높은데, 원화 강세가 나타나면 원화로 환산하는 금액이 줄어든다.
LG디스플레이는 이 같은 대외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인프라의 생산성과 효율을 높이고 차세대 올레드 기술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
김성현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당사는 차세대 올레드 패터닝 기술인 '플립(FLiPP)' 개발에 성공했다"며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 확보와 원가 혁신을 지속 추진해 외부 환경 변화에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FLiPP은 기존 올레드 생산에서 필수였던 미세 금속판 파인메탈마스크(FMM)를 사용하지 않고도 픽셀을 형성할 수 있다.
FLiPP은 FMM 대비 휘도를 1.6배 높이고 수명을 2.4배 늘릴 수 있다. 소비전력도 13% 저감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연속 증착을 통해 기판당 공정 시간 단축이 가능하다. FLiPP은 FMM 대비 증착 공정 시간을 약 40% 줄여 공정 효율을 높일 수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이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드러냈다.
백승용 소형기획관리담당 상무는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의 현재 분위기는 대체적으로 기대감이 높은 상황으로, 당초 예상보다 폴더블폰 시장은 좀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바(Bar) 타입 스마트폰 또한 신기술 적용을 통해 프리미엄 영역에서 메인 스트림을 계속해서 유지해 나갈 것"이라며 "당사는 계획된 출하량을 차질 없이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애플은 첫 폴더블폰인 '아이폰 듀오'를 출시했다.
업계에서는 이 제품에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올레드 패널이 들어가는 것으로 보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애플워치'에 패널을 공급 중이지만, 향후 폴더블 스마트폰 수혜까지 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
LG디스플레이는 이날 실적발표를 통해 올레드 중심의 사업구조를 지속 고도화하고,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과 원가 혁신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수익구조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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