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국제공항백지화공동행동 기자회견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국제공항백지화공동행동이 22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경기국제공항 추진 반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10.22. iambh@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2/NISI20261022_0002271381_web.jpg?rnd=20261022171205)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국제공항백지화공동행동이 22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경기국제공항 추진 반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10.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국제공항백지화공동행동이 22일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경기국제공항 추진 방침에 반발하며 건설 계획 백지화를 촉구했다.
단체는 이날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생예산 삭감한 추 지사가 '돈 먹는 하마'인 지방공항을 추진한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이들은 "추 지사는 경기도 재정이 어렵다면서 막대한 초기 건설비뿐 아니라 운영 적자와 시설 유지관리 비용까지 장기간 발생할 수 있는 지방공항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나섰다"고 지적했다.
이어 "추 지사는 반도체 수출과 항공화물 수요를 경기국제공항의 근거로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반도체 수출액이 많다는 사실과 신규 국제공항이 필요하다는 주장은 전혀 다른 문제"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추 지사의 도민 공항 접근성이 낮다는 주장도 선뜻 이해하기 어렵다.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은 경기도민이 이용하는 수도권 주요 공항이며 경기남부 주민에게는 청주공항도 메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의회 이홍근·오진택·오현경 의원도 참석했다. 이 의원은 "재정위기를 논하는 이 시점에 국제공항을 이야기하는 것이 이해가지 않는다. 돈도 없다면서 용역 하는 것도 이해 안 간다. 추 지사가 정치하는 것 아닌가. 정치하지 마시고 행정을 하셔라"고 말했다.
앞서 추 지사는 지난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반도체 수출과 항공 화물 수요 등을 근거로 국제공항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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