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나들이 나선 임성재, 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 첫날 이븐파

기사등록 2026/10/22 15: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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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 2개·보기 2개…7년 만에 대회 정상 탈환 도전

[마카오=신화/뉴시스] 임성재가 18일(현지 시간) 중국 마카오의 마카오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SJM 마카오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경기하고 있다. 임성재는 최종 합계 17언더파 263타로 왕웨이쉬안(대만)과 동타를 이뤄 연장 끝에 준우승했다. 2026.10.19.
[마카오=신화/뉴시스] 임성재가 18일(현지 시간) 중국 마카오의 마카오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SJM 마카오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경기하고 있다. 임성재는 최종 합계 17언더파 263타로 왕웨이쉬안(대만)과 동타를 이뤄 연장 끝에 준우승했다. 2026.10.19.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는 임성재가 6개월 만에 나선 국내 나들이에서 첫날 중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임성재는 22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CC(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2개를 묶어 이븐파 71타를 쳤다.

오후 3시 기준 공동 선두인 앙투안 로즈너(프랑스), 미카엘 린드베리(스웨덴) 등과는 4타 차이다.

올 시즌 PGA 투어에서 6차례 톱10에 들며 플레이오프 2차전에 진출한 임성재는 지난 4월 우리금융 챔피언십 이후 6개월 만에 한국을 찾았다.

2019년 이 대회 정상에 올랐던 임성재는 7년 만에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2023년에는 공동 2위에 올랐고, 지난해는 공동 4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날 10번 홀(파4)에서 시작한 임성재는 15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낚았다.

이어 후반 3번 홀(파4)에서도 한 타를 더 줄였다.

하지만 6~7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며 2타를 잃어 이븐파로 첫날을 마무리했다.

임성재는 "오늘 출발할 때부터 전반적으로 날씨가 추웠지만 샷 감각이 좋았고 퍼트도 안정감 있게 전반 홀을 풀어갔다"며 "후반에 들어 거리 감각도 잘 안 맞았고, 파세이브가 필요한 상황에서 기회를 놓친 게 아쉬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제네시스 챔피언십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임성재. (사진=KPGA 제공) 2026.10.2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제네시스 챔피언십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임성재. (사진=KPGA 제공) 2026.10.21.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 "컨디션도 괜찮았고 큰 문제는 없었다. 파5홀에서 스코어를 못 줄인 게 아쉽다. 그린을 잘 받아줘서 샷 플레이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우정힐스CC에 대해선 "어려운 코스고 까다로운 곳이 많기에 잘 피해서 실수 없이 플레이하는 게 중요하다. 오늘도 티샷이 나쁘지 않았는데 후반에 세이브 능력이 떨어진 게 아쉽다"며 "내일부터 그런 부분에 집중해서 보기 이상 스코어를 내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사가 큰 홀이 많아 세컨드샷에서 퍼트하기 유리한 위치로 공략하는 게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선 티샷도 중요하기 때문에 페어웨이를 잘 지키고 그린 공략할 때 거리 감각과 그린 경사가 없는 곳으로 보내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성재와 같은 조에서 경기한 라이언 폭스(뉴질랜드)는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쳐 상위권에 올랐다.

폭스는 지난 7월 열린 제154회 디오픈에서 최종 합계 10언더파 270타로 캐머런 영(미국)을 한 타 차로 제치고 생애 첫 메이저대회 정상에 올랐다.

임성재는 "폭스는 올해 메이저 우승으로 한 단계 성장한 선수가 됐다. 초반에 안 풀렸지만, 후반에 연달아 버디를 잡으며 3언더파로 줄이는 리커버리 능력이 정말 좋았다"고 평가했다.

오랜만의 한국 나들이에는 "한식을 좋아해서 한식 위주로 먹고 있다. 이번 주에는 힘이 날 수 있도록 고기 위주로 먹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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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나들이 나선 임성재, 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 첫날 이븐파

기사등록 2026/10/22 15:20:4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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