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 종합 안전관리계획 수립·추진
23일부터 열흘간 특별대책기간 운영
CCTV 361대, 드론으로 밀집 감시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핼러윈 데이인 지난해 10월31일 서울 마포구 홍대 거리가 인파로 붐비고 있다. 2025.10.31. myj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31/NISI20251031_0021039865_web.jpg?rnd=20251031204248)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핼러윈 데이인 지난해 10월31일 서울 마포구 홍대 거리가 인파로 붐비고 있다. 2025.10.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서울시는 핼러윈을 앞두고 이태원과 홍대 등 10개 자치구 14개 지역의 인파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핼러윈 당일인 이달 31일에는 이태원로 일대를 통제하고 홍대 클럽거리의 1개 차로를 보행 공간으로 활용한다.
시는 '2026년 핼러윈 대비 서울시 종합 안전관리계획'에 따라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열흘간 '핼러윈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 이 가운데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사흘간은 '집중관리기간'으로 정했다.
시는 올해 핼러윈인 이달 31일이 토요일인 데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 주요 번화가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
관리대상 14곳은 과거 인파 데이터와 지형 여건, 치안·응급구조 수요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이 중 이태원 관광특구와 홍대 관광특구, 익선동, 명동거리, 성수동 카페거리, 건대 맛의거리, 강남역, 압구정 로데오거리 등 8곳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나머지 안전관리지역 6곳은 왕십리역과 신촌 연세로, 발산역, 신림역, 샤로수길, 논현역 일대다.
이태원로는 이달 23일·24일·30일에도 현장 밀집도에 따라 탄력적으로 통제한다.
이태원 세계음식문화거리 등 좁은 골목에는 일방통행 유도선과 접이식 분리대를 설치한다. 클럽 등 인기 업소 앞에는 분리벨트(대기줄과 보행 공간을 구분하는 차단시설)를 설치하고 대기줄이 보행을 방해하지 않도록 특별 점검한다.
현장에는 공무원과 안전관리 전문요원, 자율방재단 등을 투입한다. 지역별로 이태원 1620명, 홍대 326명, 익선동 312명, 강남역 일대 204명 등을 배치해 골목길 보행 유도와 우측통행 안내, 위험요소 차단을 맡긴다.
시는 지난해 1억4000만원보다 늘어난 2억4400만원의 재난관리기금을 7개 자치구에 긴급 지원했다. 예산은 민간 전문 안전인력 확충과 현장상황실 설치, 안전펜스·방송장비 확충 등에 쓰인다.
인파 밀집 상황은 인공지능(AI) 인파감지 CCTV와 '서울 실시간 도시데이터', 드론으로 감시한다. 서울 전역의 인파감지 CCTV 1094대 가운데 관리대상 14곳에 설치된 361대를 집중 활용한다.
인파 밀집도가 심각 단계인 1㎡당 5~6명 수준에 도달하면 시·자치구·경찰·소방 상황실에 경보가 자동으로 전파돼 인파 분산 등 안전조치를 한다.
핼러윈 당일인 이달 31일에는 이태원로 일대를 통제하고 홍대 클럽거리의 1개 차로를 보행 공간으로 활용한다.
시는 '2026년 핼러윈 대비 서울시 종합 안전관리계획'에 따라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열흘간 '핼러윈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 이 가운데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사흘간은 '집중관리기간'으로 정했다.
시는 올해 핼러윈인 이달 31일이 토요일인 데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 주요 번화가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
14곳 관리…골목길 동선 분리, 안전인력 배치
나머지 안전관리지역 6곳은 왕십리역과 신촌 연세로, 발산역, 신림역, 샤로수길, 논현역 일대다.
이태원로는 이달 23일·24일·30일에도 현장 밀집도에 따라 탄력적으로 통제한다.
이태원 세계음식문화거리 등 좁은 골목에는 일방통행 유도선과 접이식 분리대를 설치한다. 클럽 등 인기 업소 앞에는 분리벨트(대기줄과 보행 공간을 구분하는 차단시설)를 설치하고 대기줄이 보행을 방해하지 않도록 특별 점검한다.
현장에는 공무원과 안전관리 전문요원, 자율방재단 등을 투입한다. 지역별로 이태원 1620명, 홍대 326명, 익선동 312명, 강남역 일대 204명 등을 배치해 골목길 보행 유도와 우측통행 안내, 위험요소 차단을 맡긴다.
시는 지난해 1억4000만원보다 늘어난 2억4400만원의 재난관리기금을 7개 자치구에 긴급 지원했다. 예산은 민간 전문 안전인력 확충과 현장상황실 설치, 안전펜스·방송장비 확충 등에 쓰인다.
CCTV 361대·드론 투입…㎡당 5~6명이면 자동 경보
인파 밀집도가 심각 단계인 1㎡당 5~6명 수준에 도달하면 시·자치구·경찰·소방 상황실에 경보가 자동으로 전파돼 인파 분산 등 안전조치를 한다.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핼러윈 데이인 지난해 10월31일 서울 마포구 홍대 거리에 인구 밀집도 관련 전광판이 보이고 있다. 2025.10.31. myj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31/NISI20251031_0021039855_web.jpg?rnd=20251031204248)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핼러윈 데이인 지난해 10월31일 서울 마포구 홍대 거리에 인구 밀집도 관련 전광판이 보이고 있다. 2025.10.31. [email protected]
또 통신사 기지국 신호를 기반으로 한 서울 실시간 도시데이터로 주요 지역의 혼잡도를 확인한다. 홍대와 성수동, 강남역 상공에는 드론을 투입한다.
드론이 촬영한 실시간 영상은 현장 관리자와 경찰·소방 등에 공유한다. 이를 통해 지상에서 확인하기 어려운 인파 정체 구간과 위험 징후를 파악한다.
현장 대응을 위해 중점관리지역 8곳에는 행정안전부와 시·자치구·경찰·소방 등이 참여하는 '현장합동상황실'을 운영한다. 관계기관 지휘체계를 일원화해 현장 상황을 판단하고 대응한다.
특히 이태원 녹사평광장에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특수 통신시설과 영상회의 시스템, 외부 고출력 확성기를 갖춘 '재난안전현장상황실 버스'를 배치한다. 현장 지휘와 시민 대피 유도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서울교통공사·경찰과 협력해 이태원역과 홍대입구역, 성수역, 건대입구역 등 주요 역에 인파가 집중되면 출입구를 통제하고 지하철을 무정차 통과시킨다. 심야 귀가 시민을 위한 지하철 연장 운행도 검토한다.
이와 함께 관계기관들은 전용 통신 채널과 모바일 상황실로 현장 상황을 실시간 공유한다. 위험 징후가 발생하면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한다.
사고가 우려되거나 실제 피해가 발생하면 서울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13개 실무반 규모의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각 가동해 응급구조와 질서유지, 사고 수습에 나선다.
대책 시행에 앞서 시는 지난 20일 안전관리위원회에서 종합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마쳤다. 22일에는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핼러윈 안전관리대책 점검 회의'를 열어 시·자치구·경찰·소방과 주요 대책을 점검했다.
김 부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도 현장 안전요원의 안내와 일방통행 유도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드론이 촬영한 실시간 영상은 현장 관리자와 경찰·소방 등에 공유한다. 이를 통해 지상에서 확인하기 어려운 인파 정체 구간과 위험 징후를 파악한다.
현장합동상황실 가동…인파 몰리면 지하철 무정차
특히 이태원 녹사평광장에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특수 통신시설과 영상회의 시스템, 외부 고출력 확성기를 갖춘 '재난안전현장상황실 버스'를 배치한다. 현장 지휘와 시민 대피 유도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서울교통공사·경찰과 협력해 이태원역과 홍대입구역, 성수역, 건대입구역 등 주요 역에 인파가 집중되면 출입구를 통제하고 지하철을 무정차 통과시킨다. 심야 귀가 시민을 위한 지하철 연장 운행도 검토한다.
이와 함께 관계기관들은 전용 통신 채널과 모바일 상황실로 현장 상황을 실시간 공유한다. 위험 징후가 발생하면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한다.
사고가 우려되거나 실제 피해가 발생하면 서울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13개 실무반 규모의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각 가동해 응급구조와 질서유지, 사고 수습에 나선다.
대책 시행에 앞서 시는 지난 20일 안전관리위원회에서 종합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마쳤다. 22일에는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핼러윈 안전관리대책 점검 회의'를 열어 시·자치구·경찰·소방과 주요 대책을 점검했다.
김 부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도 현장 안전요원의 안내와 일방통행 유도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