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남, 美서 인종차별 당했다…"얼굴에 침 뱉고 눈 찢어"

기사등록 2026/10/22 15: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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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에릭남. (사진 = 유튜브 캡처) 2026.10.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에릭남. (사진 = 유튜브 캡처) 2026.10.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가수 에릭남이 미국에서 학창시절 겪었던 인종차별 피해를 고백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유튜브하지영'에는 '에릭남, 은퇴설부터 얼굴에 침 뱉은 차별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에릭남은 "부모님이 엄청 희생하면서 사립학교를 보내주셨다"라면서 "막상 가보니까 다 부잣집 아이들이었다"라고 떠올렸다.

그는 "우리 가족은 가난하지 않았지만 그렇게 부유하지도 않았다. 부모님이 돈을 모아서 학비를 내며 보내주셨는데, 막상 가니 대화가 통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들이 사는 세상과 내가 사는 세상은 너무 달랐다. 내가 유일한 아시아계 학생이었다"며 "다 귀한 부잣집 애들인데 동네도 다르고 먹고 자란 것도 다르고 생긴 것도 너무 달라서 괴롭힘을 많이 당했다"고 밝혔다.     

에릭남은 "얼굴에 침 뱉고 눈 찢고 그런 것들 많이 했다"라고 심각한 인종차별을 겪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그러나 에릭남은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며 학교생활을 이어갔다. 그는 "그냥 제가 잘할 수 있는 걸 잘하자고 생각했다"며 "첼로도 하고 공부도 열심히 했다. 전교 1등까지는 아니었지만 상위권 성적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에릭남은 고등학교 3학년 때 학교 장기자랑 무대에서 노래 실력을 선보이며 주목받기 시작했다고 했다. 그는 "전교생 앞에서 노래하는 장기자랑이 있었다"며 "그전까지 조용히 공부만 하다가 노래하는 모습을 보여주니 인기가 확 많아졌다"고 회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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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남, 美서 인종차별 당했다…"얼굴에 침 뱉고 눈 찢어"

기사등록 2026/10/22 15:32:1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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