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년 전 조선을 감상하다…경상감영 풍속 재연

기사등록 2026/10/22 14: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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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대구 중구 경상감영에 위치한 선화당 전경. (사진=대구 중구 제공) 2026.10.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대구 중구 경상감영에 위치한 선화당 전경. (사진=대구 중구 제공) 2026.10.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400년 전 조선시대 관아의 옛 의식과 전통문화를 재현하는 '경상감영 풍속재연' 행사를 개최한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행사는 조선시대 경상감영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자 매년 열린다.

지휘관인 수문장 교대의식, 감영 안팎을 순찰하는 순라의식, 전통 무예 공연, 취타대 공연, 타종으로 백성에게 시각의 경과를 알려주는 경점시보, 축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또한 전통 의상 착용과 민속놀이 체험 부스도 운영해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어린이 향시'에서는 초등학생이 조선시대 선비 복식을 갖춰 입고 경상감영 내 징청각에서 대구를 주제로 글짓기 경연을 벌인다.

선조 34년(1601년)에 설치된 경상감영은 경상도를 관할하던 최고 지방관청이다. 중심 건물인 선화당과 징청각이 원위치에 잘 보존돼 있으며 임진왜란 이후 8도의 관아 구성을 잘 보여주는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7년 사적으로 지정됐다.

대구시 관계자는 "40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경상감영에서 깊어가는 가을 정취와 전통문화를 느끼며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경상감영이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역사문화 명소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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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년 전 조선을 감상하다…경상감영 풍속 재연

기사등록 2026/10/22 14:48:2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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