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왕궁초 '체육한마당' 참석…李 "운동회 찾다가 여기까지 왔다"
'짐볼 이동하기' 등 참여…학생들 "인스타 맞팔" 요청에 휴대폰 건네기도
![[익산=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전북 익산 왕궁초등학교에서 열린 가을 행복학교 체육한마당에서 교사, 학부모, 학생들과 '짐볼 이동하기'를 하고 있다. 2026.10.22. bluesod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22/NISI20261022_0021499697_web.jpg?rnd=20261022130759)
[익산=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전북 익산 왕궁초등학교에서 열린 가을 행복학교 체육한마당에서 교사, 학부모, 학생들과 '짐볼 이동하기'를 하고 있다. 2026.10.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초등학교 가을 운동회에 참석해 학생, 학부모 및 교직원들과 체육활동을 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전북 익산 왕궁초등학교에서 열린 운동회 '체육한마당'에 참석했다. 왕궁초는 지난해 개교 100주년을 맞았으며,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지역구에 위치하고 있다. 한 원내대표도 이날 운동회에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제가 초등학교 운동회 한 번 가보고 싶다고 하니까 운동회 하는 데가 없다고 한다"며 "찾다찾다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생들에게 "오늘 하루도 잘 보내고, 혹시 넘어져서 다치는 일 없도록 조심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학부모님들, 교장 이하 선생님들께서도 힘들겠지만 학생들, 자녀들과 함께 행복한 가을날 보내면 좋겠다"고 했다.
이후 이 대통령은 정장을 벗고 흰색 바람막이 운동복 차림으로 환복해 한 원내대표와 '왕이' 팀과 '궁이' 팀으로 나뉘어 왕궁초 학생·학부모들과 '긴 천 위 짐볼 이동하기', '볼풀공 채우기'에 참여했다. 나머지 경기는 학생들과 함께 앉아 "이겨라, 이겨라"를 외치며 응원전을 벌였다.
이 대통령은 '줄바트런' 경기를 관람하던 중 아이들이 인스타그램 계정 맞팔로우를 요청하자 휴대전화를 꺼내 건네주기도 했다. 이에 일부 학생은 "너무 감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대통령은 경기 관람 중 이어지는 아이들의 사진 촬영 요청에도 응했다. 이 대통령 저서에 싸인을 요청한 학부모에게는 "응원합니다"라는 문구를 적어 건넸다.
운동회 대미를 장식한 이어달리기에서는 이 대통령이 결승선 줄을 잡았다. 이 대통령은 우승주자가 결승선을 통과하자 박수로 격려했다.
![[익산=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전북 익산 왕궁초등학교에서 열린 가을 행복학교 체육한마당에서 이어달리기 결승선 테이프를 잡고 학생들을 응원하고 있다. 2026.10.22. bluesod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22/NISI20261022_0021499891_web.jpg?rnd=20261022130759)
[익산=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전북 익산 왕궁초등학교에서 열린 가을 행복학교 체육한마당에서 이어달리기 결승선 테이프를 잡고 학생들을 응원하고 있다. 2026.10.22.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