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관생도 양성체계 관련 제도 점검해야
![[김해=뉴시스]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시스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14/NISI20261014_0021488608_web.jpg?rnd=20261014143331)
[김해=뉴시스]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시스DB. [email protected]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육·해·공군사관학교에서 최근 10년간 602명의 생도가 중도에 학교를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국방위 소속 민홍철 의원(김해갑)이 국방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10년간(2017~2026) 3군 사관학교 자퇴생은 602명으로, 육사가 320명으로 가장 많고, 해사 144명, 공사 138명 순으로 집계됐다.
민 의원은 "사관생도 한 명을 키우는 데 드는 비용은 2025년 기준 육사가 3억3600만원, 해사 3억2980만원, 공사 3억1000만원이었다"며 "사관생도 자퇴 문제는 사관학교 교육체계의 경쟁력과 맞닿아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사관생도는 국가가 오랜 기간 예산과 교육 역량을 투입해 길러내는 핵심 장교 자원으로, 전체 자퇴생의 절반 가까이가 3·4학년이었다는 점은 가볍게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민 의원은 "사관생도 선발 이후 교육과 생활, 진로 관리까지 어느 단계에서 문제가 발생하는지 면밀하게 살피고, 우수한 장교 자원이 임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사관생도 양성체계와 관련 제도를 함께 점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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