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영도구 부산해양경찰서. yulnet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14/NISI20250414_0001816927_web.jpg?rnd=20250414120541)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영도구 부산해양경찰서.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해경의 구조 작업 중 실종된 60대가 나흘 만에 변사자로 발견됐다.
22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4분께 해운대구 청사포 인근 해상에 변사자로 추정되는 사람이 보인다는 내용의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부산해경은 현장에 인력을 보내 미포항 남동쪽 약 700m 해상에 표류 중이던 익수자를 발견해 연안구조정으로 인양했다.
변사자에 대한 지문 감식 결과 지난 18일 오전 실종 신고가 접수된 A(60대)씨로 확인됐다.
앞서 A씨는 지난 18일 오전 7시50분께 수영복과 수영모를 착용한 채 해운대해수욕장으로 입수한 장면이 폐쇄회로(CC)TV를 통해 확인됐지만, 이후 A씨 가족이 "A씨가 귀가하지 않는다"며 같은 날 오전 11시11분께 신고했다.
당일 해경은 해상 수색을 벌여 오후 1시9분께 상의를 입지 않은 채 엎드린 상태로 해상에 표류 중이던 A씨 추정 익수자를 발견했다. 익수자는 당시 신체가 경직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익수자를 연안구조정으로 끌어 올리던 중 익수자는 미끄러져 선체 아래로 들어갔고, 이내 시야에서 사라져 구조에 실패했다.
성대훈 부산해경 서장은 "당시 익수자 구조를 완료하지 못한 상황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실종자 가족께 깊은 위로를 전했다"며 "향후 유사 사례가 없도록 구조 작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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