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 국회(정기회) 제5차 본회의 정치 분야에서 대정부 질문을 하고 있다. 2026.09.09.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09/NISI20260909_0021430439_web.jpg?rnd=20260909150319)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 국회(정기회) 제5차 본회의 정치 분야에서 대정부 질문을 하고 있다. 2026.09.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허준희 인턴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장동혁 대표의 녹취록 공개 논란과 관련해 장 대표가 적절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내다봤다.
22일 나 의원은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와 '홍철기TV'가 공개한 장 대표의 지난해 사적 대화 녹취록에 대해 "자세히는 못 들어봤다. 나는 그러한 녹취는 듣기 싫다"라며 "기사로만 봤다"라고 말했다.
진행자가 녹취에 욕설과 부정선거 관련 발언이 담겼다는 점을 언급하며 논란에 대한 견해를 묻자, 나 의원은 "정치 지도자들의 말의 무게는 굉장히 무거운 것"이라며 "그런 점에서는 뭐 그런 좀 거친 표현이라든지 이런 부분이 있다면 대표께서 적절히 의사 표시를 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한다"라고 답했다.
나 의원은 녹취록이 공개된 시점과 녹음 경위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어쨌든 왜 1년 전의 이 녹취가 지금 이렇게 공개됐을까"라며 "그리고 녹취가 또 정상적으로 녹취된 게 아니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나 의원은 "몰래 녹음된 것이 왕왕 이렇게 유통되면서 또 그걸 이유로 우리가 또 당내 갈등이 증폭되는 것은 별로 바람직하지 않다"며 "대표도 적당한 입장을 표시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나 의원은 향후 전당대회 출마와 관련해 "나는 항상 어떤 역할이든지 열심히 하겠다는 계획은 가지고 있다"라며 "내가 왜 정치를 시작했나 생각해 보면 다음 총선 승리 이끌고, 그 다음 정권교체 하는 게 내 역할이다. 이재명 정부, 민주당 정부한테 우리가 정권 또 줬다가는 나라 거덜 나겠다 이런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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