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호중, 이주배경학생-일반학생 함께 성장할 교육모델 개발

기사등록 2026/10/22 13: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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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이주배경학생, 2020년 928명→올 1916명

대호중, 이주배경학생 비율 16% 상회

한국어교육·심리정서·진로 연계 ‘미래카’ 운영

[오산=뉴시스] 대호중학교에서 진행된 '이주배경학생 밀집학교 교육력 제고'에 관한 연구학교 운영 최종 공개보고회 모습 (사진=화성오산교육지원청 제공) 2026.10.22.photo@newsis.com
[오산=뉴시스] 대호중학교에서 진행된 '이주배경학생 밀집학교 교육력 제고'에 관한 연구학교 운영 최종 공개보고회 모습 (사진=화성오산교육지원청 제공) [email protected]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오산 대호중학교에서 이주배경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모델을 개발해 2년간의 연구성과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호중은 '이주배경학생 밀집학교 교육력 제고'를 주제로 한 연구학교 운영 최종 공개보고회를 진행했다.

학교는 2025년 3월부터 교육부 요청 정책연구학교로 운영되며 '지역사회 기반 공진화 전략을 활용한 미래카로 떠나는 유레카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오산지역 이주배경학생은 2020년 928명에서 올해 1916명으로 2배 이상 늘었고, 대호중도 이주배경학생 비율이 16%를 넘어선 상태다.

학교는 학생들의 마음(Mind)·학습(Learning)·진로(Career)를 연계한 성장 프로그램 '미래카(Mi·Le·Car)'를 운영했다. 오산시가족센터와 협력해 한국어교육과 심리·정서지원, 진로 컨설팅, 7개국 전통놀이 체험 등도 진행했다.

공개보고회에서는 교사들이 직접 개발한 다문화 교수·학습 자료와 수업 방법을 활용한 공개수업이 진행됐다. 학부모와 교육청 관계자, 타 지역 연구학교 교원 등도 참석해 연구 성과를 살폈다.

연구결과 교원 역량 강화 연수 만족도는 97.5%, 전문적 학습공동체 만족도는 88.5%, 3학년 진로진학 체험학습 긍정 응답률은 92.3%로 나타났다. 이주배경학생 대상 심리사회적 적응검사에서도 전반적인 개선이 확인됐다.

박효근 교장은 "이주배경학생과 일반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수업을 고민하며 만든 결과"라며 "다른 학교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교육모델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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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대호중, 이주배경학생-일반학생 함께 성장할 교육모델 개발

기사등록 2026/10/22 13:31:3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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