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구 무실세트 우승·서지현 100m 금메달

[진천=뉴시스] 연현철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체육특별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생거진천RUN족구단은 전국체전 정식종목으로 처음 열린 족구에서 예선부터 결승까지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우승했다. 결승에서는 충남 대표팀을 꺾었다.
육상에서는 서지현이 여자 일반부 100m 결승에서 11초89를 기록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진천군 육상실업팀도 은메달과 동메달을 추가했다.
태권도와 합기도 남녀부, 시범종목인 주짓수에서도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며 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김명식 진천군수와 임정렬 진천군의회 의장은 대회가 열린 제주를 찾아 선수단을 격려했다.
군은 우수선수 육성과 체육시설 확충, 전국 규모 대회 유치 등을 통해 전문체육 경쟁력과 생활체육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 군수는 "진천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에서 진행된 이번 전국체전에는 선수와 임원 3만여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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