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부실 운영…민형배 "제 불찰"

기사등록 2026/10/22 12:25:39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 운영실태 지적

'성과차등보상제·운영법인 교체' 요구

[전남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이 22일 오전 전남광주 서구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청사에서 열린 국정감사 도중 질의하고 있다. 2026.10.22. leeyj2578@newsis.com
[전남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이 22일 오전 전남광주 서구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청사에서 열린 국정감사 도중 질의하고 있다. 2026.10.22. [email protected]

[전남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22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광주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새빛콜)의 방만·부실 운영이 도마 위에 올랐다.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비례대표)은 이날 전남광주특별시 광주청사 중회의실에서 열린 국감에서 "새빛콜 전용차량과 운전원은 증가했는데 운전원 1인당 연간 운행 건수는 계속 줄고 있다"며 "새빛콜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한 시간 이상 기다리거나 세 시간씩 대기하는 경우도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운전원 근태를 보면 퇴근 40분 전 차고지에 복귀하고 20분 전 시동을 끄도록 해 퇴근 1시간 전부터 실질 운행을 하지 않고 있다"며 "이 한 시간 동안 교통약자분들은 이동을 하지 못하는 거다. 운행을 회피하다보니까 운전원은 늘어나는 데 운행은 안되고 있는 것"이라고 운영 실태를 비판했다.

김 의원은 "법적 근거가 없는 무급휴가와 진단서를 제출하지도 않은 병가도 많다.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22명이 187일의 법적 근거 없는 휴가를 사용했다. 그런데 인사상 조치가 없었다"고 질타했다.

김 의원은 "새빛콜이 진정한 교통약자들의 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센터 운영방식을 보다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며 "행정통합에 따라 전남광주 광역이동지원센터 통합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의 요청으로 참고인으로 출석한 장애인 유현섭씨는 "새빛콜은 2008년 설립된 후 17년 동안 단 한 차례도 운영기관이 변경되지 않았다"며 성과 차등 보상제 도입과 부실 운영시 운영법인 교체를 요구했다.

민형배 전남광주시장은 "감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개선되지 않았다면 제 불찰이 크다"며 "참고인께서 요청한 성과 차등 보상제 도입과 운영법인 정상화가 되지 않는다면 교체를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광주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부실 운영…민형배 "제 불찰"

기사등록 2026/10/22 12:25:39 최초수정

이시간 핫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