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선·경춘선·중앙선 철도지하화 대상 노선 포함 촉구
![[서울=뉴시스] 중랑구, 경원선 철도지하화 종합계획 반영 촉구. (사진=중랑구 제공) 2026.10.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2/NISI20261022_0002270836_web.jpg?rnd=20261022114615)
[서울=뉴시스] 중랑구, 경원선 철도지하화 종합계획 반영 촉구. (사진=중랑구 제공) 2026.10.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경원선과 지선인 경춘선·중앙선 철도 지하화를 위해 인접 자치구들과 공동 대응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지난 21일 동대문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경원선이 통과하는 서울시 6개 자치구(용산·성동·동대문·성북·도봉·노원구)와 함께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의 조속한 확정·발표와 경원선 일대 노선이 대상 노선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7개 자치구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경원선 용산역~도봉산역 구간(지선 포함)을 철도지하화 대상 노선에 포함해 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경원선 일대 철도는 장기간 지상 철도로 운영되면서 지역 단절과 소음·진동 등 불편이 이어져 왔다.
참석자들은 철도 지하화를 통해 단절된 도시 공간을 연결하고 철도 상부 부지를 활용해 주거·일자리·문화 등이 어우러진 지역 발전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랑구는 이번 공동 건의를 계기로 경원선 일대 지하화를 통한 지역 단절 해소와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인접 자치구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당초 지난해 말까지 대상 노선을 포함한 철도 지하화 종합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되지 않고 있다. 2024년 1월 30일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된 이후에도 종합계획 발표가 지연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경원선을 비롯한 지상 철도로 인해 오랜 시간 지역 주민들이 겪어 온 불편을 해소하고 단절된 지역을 연결하기 위해서는 철도 지하화가 필요하다"며 "경원선, 중앙선, 경춘선이 철도 지하화 종합계획 대상 노선에 포함될 수 있도록 인접 자치구들과 힘을 모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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