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보급 선박 확인·검증…전 과정 감시"
![[남중국해=AP/뉴시스] 중국 해경이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지역인 세컨드 토머스 암초(필리핀명 아융인·중국명 런아이자오)에 좌초된 필리핀 군함에 대한 생필품 보급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2023년 4월 23일 남중국해 세컨드 토머스 암초에 좌초돼있는 필리핀 해군의 시에라 마드레함의 모습. 2026.10.22](https://img1.newsis.com/2025/09/05/NISI20250905_0000607539_web.jpg?rnd=20250905191527)
[남중국해=AP/뉴시스] 중국 해경이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지역인 세컨드 토머스 암초(필리핀명 아융인·중국명 런아이자오)에 좌초된 필리핀 군함에 대한 생필품 보급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2023년 4월 23일 남중국해 세컨드 토머스 암초에 좌초돼있는 필리핀 해군의 시에라 마드레함의 모습. 2026.10.22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해경이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지역인 세컨드 토머스 암초(필리핀명 아융인·중국명 런아이자오)에 좌초된 필리핀 군함에 대한 생필품 보급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22일 중국 해경에 따르면 장뤠 해경 대변인은 전날 성명을 통해 "중국 측의 허가를 받아 필리핀이 이날 런아이자오에 불법 좌초된 군함에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장 대변인은 "중국 해경은 보급 작업을 수행한 필리핀 선박에 대해 확인과 검증을 실시했으며, 보급 전 과정을 감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해경은 앞으로도 런아이자오를 포함한 난사군도(스프래틀리 군도)와 인근 해역에서 법에 따라 권익 보호와 법 집행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컨드 토머스 암초는 중국과 필리핀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남중국해의 대표적인 분쟁 지역이다.
필리핀은 1999년 이 암초에 상륙함 시에라 마드레함을 고의로 좌초시킨 뒤 병력을 주둔시키고 있으며, 중국은 이를 불법 점거라고 주장하고 있다.
양국은 해당 군함에 대한 보급 문제를 둘러싸고 여러 차례 충돌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2일 중국 해경에 따르면 장뤠 해경 대변인은 전날 성명을 통해 "중국 측의 허가를 받아 필리핀이 이날 런아이자오에 불법 좌초된 군함에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장 대변인은 "중국 해경은 보급 작업을 수행한 필리핀 선박에 대해 확인과 검증을 실시했으며, 보급 전 과정을 감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해경은 앞으로도 런아이자오를 포함한 난사군도(스프래틀리 군도)와 인근 해역에서 법에 따라 권익 보호와 법 집행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컨드 토머스 암초는 중국과 필리핀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남중국해의 대표적인 분쟁 지역이다.
필리핀은 1999년 이 암초에 상륙함 시에라 마드레함을 고의로 좌초시킨 뒤 병력을 주둔시키고 있으며, 중국은 이를 불법 점거라고 주장하고 있다.
양국은 해당 군함에 대한 보급 문제를 둘러싸고 여러 차례 충돌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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