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진 아주대 교수, 제57회 한독학술대상 수상

기사등록 2026/10/22 10:10:14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패티게이션' 개념 정립해 연구 영역 개척

[서울=뉴시스] 이범진 아주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한독학술대상을 받았다. (사진=한독 제공) 2026.10.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범진 아주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한독학술대상을 받았다. (사진=한독 제공) 2026.10.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소헌 기자 = 이범진 아주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한독학술대상을 받았다.

한독은 대한약학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제57회 한독학술대상' 수상자로 이 교수가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한독학술대상은 한독과 대한약학회가 1970년 공동 제정한 상으로, 약학 분야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15년 이상 탁월한 연구 성과를 내고 활발한 학술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약학 발전에 헌신한 연구자를 선정해 수여한다.

이 교수는 의약품의 물리화학적·생물학적 특성을 조절해 생체 이용률을 개선하는 약물전달시스템과 개량신약 연구를 수행해 왔다고 한독은 설명했다.

특히 지방산을 치료 약물이나 펩타이드·단백질에 화학적으로 결합하고, 스스로 나노 입자를 형성하게 하는 독창적인 '패티게이션'(Fattigation) 개념을 정립해 약물전달 분야의 새로운 연구 영역을 개척했다는 설명이다.

패티게이션 나노기술을 기반으로 다수의 연구 성과를 국제 저명 학술지에 발표하며 약제학과 나노의약 분야의 학문적 발전에 기여했다고 한독은 전했다.

아울러 패티게이션 기술을 적용한 장기지속형 주사제와 환자 친화적 구강붕해정 제제 기술을 기업에 이전하며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연구개발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이 교수는 연구뿐 아니라 약학교육과 학술 발전에도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약학교육협의회 이사장과 아시아약학연합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세계약학연맹과 약학교육인증 관련 국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시상식은 이날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6 대한약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진행된다. 이 교수에게는 약연탑과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이범진 아주대 교수, 제57회 한독학술대상 수상

기사등록 2026/10/22 10:10:14 최초수정

이시간 핫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