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김필한 대표 특별 세미나 개최
부스 마련해 'IVM 시리즈' 장비 전시
![[서울=뉴시스] 아이빔테크놀로지는 오는 2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대한약학회 창립 8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아이빔테크놀로지 제공) 2026.10.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2/NISI20261022_0002270594_web.jpg?rnd=20261022094548)
[서울=뉴시스] 아이빔테크놀로지는 오는 2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대한약학회 창립 8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아이빔테크놀로지 제공) 2026.10.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첨단 생체이미징 전문기업 아이빔테크놀로지가 대한약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살아있는 동물의 몸속 세포 움직임과 약물의 작용 과정을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는 생체현미경 기술을 선보였다.
아이빔테크놀로지는 오는 2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대한약학회 창립 8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약학 혁신을 통한 글로벌 지속가능성 확대(Expanding Global Sustainability through Innovation in Pharmaceutical Sciences)'를 주제로 열린다. 국내외 약학·제약·바이오 분야 연구자들이 참여해 최신 연구 성과와 신약 개발 기술 등을 논의한다.
아이빔테크놀로지는 학술대회 첫날인 지난 21일 김필한 아이빔테크놀로지 대표가 연사로 참여하는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 대표는 '전임상 약물 평가를 위한 생체현미경 기술'을 주제로 살아있는 동물의 몸속에서 세포가 움직이는 모습과 약물이 이동하는 경로, 약물이 목표 부위에 결합하는 과정 등을 실시간으로 관찰하는 기술을 소개했다.
전임상은 신약을 사람에게 투여하기 전 세포나 동물 등을 대상으로 약물의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는 연구 단계다.
기존에는 조직을 얇게 잘라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방식이 주로 활용됐다. 이 방법은 조직을 채취한 특정 시점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지만, 살아있는 몸속에서 세포나 약물이 시간에 따라 어떻게 움직이고 변화하는지 연속적으로 살펴보는 데 한계가 있다.
반면 생체현미경은 살아있는 실험동물의 몸속을 관찰할 수 있어 같은 개체에서 약물이 이동하고 작용하는 과정을 시간에 따라 확인할 수 있다.
회사는 이러한 기술을 활용하면 신약 개발 초기 단계에서 약물이 목표한 부위에 제대로 도달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작용하는지, 실제 치료 효과가 나타나는지 등을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빔테크놀로지는 학술대회 전시장에 별도 부스를 마련하고 일체형 생체현미경 장비인 'IVM 시리즈'도 선보였다. 방문객들은 장비 실물과 영상 데이터 시연을 통해 생체현미경의 작동 방식과 연구 활용 사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김필한 대표는 "생체현미경은 약물이 살아있는 생체 안에서 어떻게 전달되고 작용하는지를 직접 보여주는 기술로, 전임상 단계의 신뢰도 높은 데이터 확보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국내외 약학·제약·바이오 연구진과의 접점을 넓히고 신약 개발 연구개발(R&D)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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