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예술가 대상…아르코예술기록원, '2026 예술가의 아카이빙 워크숍'

기사등록 2026/10/22 09: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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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과정~활용법…28일부터 총 3회 운영

설문원·박지영 교수, 박동우 무대미술가 참여

예술가의 아카이빙 워크숍 *재판매 및 DB 금지
예술가의 아카이빙 워크숍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완성된 작품은 전시장에 남는다. 그러나 작품이 탄생하기까지의 수많은 고민과 실패, 수정의 흔적은 어디에 남을까.

예술가에게 기록은 단순한 자료 보관이 아니다. 작품이 만들어진 과정과 맥락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창작 자산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이범헌) 아르코예술기록원은 신진예술가들이 자신의 창작 과정과 작품 기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2026 예술가의 아카이빙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워크숍은 오는 28일과 11월 4일, 5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2023년 처음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예술가들이 창작 현장에서 마주하는 현실적인 고민에 초점을 맞춘다. 무엇을 기록하고, 무엇을 남기고 버릴 것인지, 축적한 기록을 어떻게 새로운 창작에 활용할 것인지 함께 살펴본다.

첫날인 28일에는 기록학자인 설문원 부산대 명예교수가 아카이빙의 필요성과 가치를 설명한다. 박동우 무대미술가는 자신의 기록관리 사례를 소개하며 창작 과정에서 기록이 갖는 의미를 공유한다.

11월 4일에는 참여자들이 직접 작품·기록카드를 작성하고 메타데이터 구성과 파일 정리 등 개인별 아카이빙 체계를 설계한다.

마지막 날인 11월 5일에는 박지영 한성대 교수의 진행으로 각자 설계한 기록관리 체계와 실천 계획을 발표하고 공유한다.

이번 워크숍은 강연에 그치지 않고 예술가가 직접 자신의 창작기록을 정리하는 실습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범헌 위원장은 "예술작품의 완성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그 작품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예술가가 겪은 치열한 고민과 기록의 시간들"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신진예술가들에게 자신의 창작 흔적을 소중한 자원으로 마주하는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르코예술기록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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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예술가 대상…아르코예술기록원, '2026 예술가의 아카이빙 워크숍'

기사등록 2026/10/22 09:19:4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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