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폴리펩타이드그룹 인도 공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2026.07.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20/NISI20260720_0002189906_web.jpg?rnd=20260720080821)
[서울=뉴시스] 폴리펩타이드그룹 인도 공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2026.07.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키움증권은 22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해외 생산시설 확충에 따른 실적 반영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보다 상향한 200만원을 제시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환율 하락과 파업 영향에도 3분기 실적은 록빌 공장 매출 인식과 5공장 랩프업 기여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최근 법원의 쟁의행위 금지 범위 확대로 노동조합의 2차 파업이 연기됐고, 고객사 우려가 완화되며 신규 수주 확보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4903억원, 6401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9%, 1% 증가한 수치로 시장 컨센서스를 모두 웃돌았다.
허 연구원은 "3분기 평균 환율과 지난 5월 파업으로 발생한 생산 차질 영향 반영에도 불구하고, 1~4공장 풀 가동과, 5공장 램프업, 록빌 공장 매출 인식으로 성장을 이어 나갔다"며 "제품 믹스와 록빌공장 반영으로 원가율은 51%로 전년 동기 대비 9%포인트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4분기부터는 대형 수주 확보가 가시화되는 동시에, 노사 갈등 등 기존의 불확실성이 완화될 것이란 분석이다. 특히 폴리펩타이드 인수에 따른 인수가격배분(PPA) 상각 부담은 추후 구체화될 전망이지만, 실질적인 부담은 제한적일 것이란 설명이다.
이에 따라 4분기 실적의 경우 매출은 1조4336억원, 영업이익 6620억원으로 양호한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추정했다.
허 연구원은 "법원이 쟁의행위 금지 범위를 원심보다 확대하는 가처분 결정을 내렸는데, 사측에 보다 우호적인 판결로, 생산 차질에 대한 고객사의 우려를 완화하고 신규 수주 확보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대규모 수주 계약 체결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향후 수주 확대에 따라 내년 초 6공장 착공 소식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폴리펩타이드 인수에 따른 PPA 상각 부담은 자산·부채 공정가치 평가를 거쳐 2027년 하반기에야 구체적인 규모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CDMO 사업 특성상 개발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 등의 자산이 제한적이어서 과거 삼성바이오에피스 인수 당시와 같은 PPA 상각 부담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년 예정된 1공장 유지보수 역시 전체 생산능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약 3.8%에 불과해 실적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라며 "5공장 램프업 확대와 미국 록빌 공장 및 폴리펩타이드 실적 반영이 본격화되면서 외형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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