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코미디언 김원효(사진=유튜브 캡처) 2026.10.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2/NISI20261022_0002270357_web.jpg?rnd=20261022075048)
[서울=뉴시스]코미디언 김원효(사진=유튜브 캡처) 2026.10.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코미디언 김원효가 연예인들이 사업에 도전했다 실패하는 이유를 분석했다.
22일 연예계에 따르면 최근 유튜브 채널 '장사건물주 강호동'에는 '개콘 망하고 결국 사업으로 대박 난 김원효'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김원효는 최근 오프라인 공동구매형 마켓 사업을 시작한 이유에 대해 "사람들이 만나면 '왜 요즘 방송 안 하냐'고 묻는다. 나도 나가고 싶은데 방송은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불러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김밥집도 해 보고 팬티 사업도 하고 지리산 공기도 팔아 봤다"며 "지금처럼 되기까지 단계가 있었다. 사업은 내가 잘한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더라. 배워야겠더라"고 했다.
김원효는 "연예인들이 방송 활동으로 버는 수입은 시급이나 일당으로 따졌을 때 효율이 굉장히 높다. 가수들은 행사에서 노래 몇 곡 부르고 수천만원을 받기도 하고 행사에서 한두 시간 사회를 보고 수백만원을 받기도 한다"고 했다.
그는 "아무리 장사가 잘돼 월 매출이 1억원을 넘더라도 사람이 많으면 그만큼 비용도 나간다. 다 빠지고 나면 남는 게 얼마 안 된다. 그러면 연예인들은 '한 달 내내 장사하느니 행사 한 번 하는 게 낫겠다'며 다시 돌아갈 생각을 하게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 가게에서 버는 수입은 연예계 수입보다 적을 수 있지만 여러 매장의 수익이 모이면 나중에는 연예계 수입이 따라오기 어려울 정도로 커질 수 있다. 그 단계까지 가지 못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사업이 잘못됐을 때 감당해야 할 위험을 피하려고 초상권을 걸거나 지분만 갖는 방식으로 참여하는 경우가 많다. 지분만 갖더라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잘할 수 있지만 그렇게 되기가 쉽지 않다"고 했다.
이어 "내 돈 단돈 10만원, 50만원만 들어가도 아까워서라도 더 열심히 하게 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