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세계, 변하지 않는 것들' 주제…19개국 도시·기관 참여
![[안동=뉴시스] '제13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포스터. (사진=안동시 제공) 2026.10.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2/NISI20261022_0002270353_web.jpg?rnd=20261022074621)
[안동=뉴시스] '제13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포스터. (사진=안동시 제공) 2026.10.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전쟁과 갈등, 인공지능(AI)의 급속한 발전으로 사회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인간이 지켜야 할 가치를 모색하는 인문학 포럼이 경북 안동에서 열린다.
안동시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흔들리는 세계, 변하지 않는 것들'을 주제로 제13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 포럼에서는 국내외 석학과 시민, 미래세대가 참여해 인간다움과 공동체 미래를 논의한다.
올해 포럼은 '기억과 기록', '도시와 공동체', 'AI와 인간' 등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30여 개 세션이 진행된다.
특히 기록유산과 문화 전승, 지속 가능한 공동체 조건, 인공지능 시대 인간 역할과 판단 등을 폭넓게 다룬다.
개회 세션은 오는 29일 이해인 수녀와 이병률 시인이 함께하는 '흔들리는 날, 서로에게 건네는 작은 위로'로 시작한다.
두 연사는 시와 편지에 담긴 기억과 위로를 매개로 변화가 거센 시대에도 지켜야 할 다정함과 서로의 곁을 지키는 마음을 이야기한다.
주요 연사로는 윤영관 아산정책연구원 이사장과 한국학자 마크 피터슨, 조승연 작가, 장동선 뇌과학자, 김상균 경희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국제질서 변화와 평화의 의미, 역사문화 자원의 계승, AI가 인간 삶과 판단에 미치는 영향 등을 주제로 논의를 이어간다.
국제 교류의 장도 마련된다.
'동아시아 공명포럼'에서는 한국·중국·일본 교수와 학생들이 각국 문화와 경험을 공유한다.
19개국 35개 도시·기관 대표단이 참여하는 '제2회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HCN) 총회'에서는 인문가치를 도시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시민과 어린이, 청년층을 위한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차세대 인문리더 공모전과 독서토론회, 인문 토크콘서트, 어린이 뮤지컬 등이 운영된다.
행사장에서는 한국의 편액 실물 200여 점을 선보이는 전시를 비롯해 'K-인문 페스티벌'과 '인문가치 플레이존'도 만날 수 있다.
개막 전날인 28일에는 유교책판 이운행사인 '기억의 행렬'이 열린다.
기탁자와 청소년, 시민 등 500여 명이 한국국학진흥원 장판각에서 선성수상길까지 함께 걸으며 기록유산 의미를 되새긴다.
포럼은 31일 하회마을에서 열리는 폐회식과 하회선유줄불놀이로 막을 내린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흔들리는 세계에서 변하지 않는 가치가 무엇인지 석학과 시민, 미래세대가 함께 묻고 답하는 자리"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가치 의미와 인문도시 안동 매력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안동시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흔들리는 세계, 변하지 않는 것들'을 주제로 제13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 포럼에서는 국내외 석학과 시민, 미래세대가 참여해 인간다움과 공동체 미래를 논의한다.
올해 포럼은 '기억과 기록', '도시와 공동체', 'AI와 인간' 등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30여 개 세션이 진행된다.
특히 기록유산과 문화 전승, 지속 가능한 공동체 조건, 인공지능 시대 인간 역할과 판단 등을 폭넓게 다룬다.
개회 세션은 오는 29일 이해인 수녀와 이병률 시인이 함께하는 '흔들리는 날, 서로에게 건네는 작은 위로'로 시작한다.
두 연사는 시와 편지에 담긴 기억과 위로를 매개로 변화가 거센 시대에도 지켜야 할 다정함과 서로의 곁을 지키는 마음을 이야기한다.
주요 연사로는 윤영관 아산정책연구원 이사장과 한국학자 마크 피터슨, 조승연 작가, 장동선 뇌과학자, 김상균 경희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국제질서 변화와 평화의 의미, 역사문화 자원의 계승, AI가 인간 삶과 판단에 미치는 영향 등을 주제로 논의를 이어간다.
국제 교류의 장도 마련된다.
'동아시아 공명포럼'에서는 한국·중국·일본 교수와 학생들이 각국 문화와 경험을 공유한다.
19개국 35개 도시·기관 대표단이 참여하는 '제2회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HCN) 총회'에서는 인문가치를 도시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시민과 어린이, 청년층을 위한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차세대 인문리더 공모전과 독서토론회, 인문 토크콘서트, 어린이 뮤지컬 등이 운영된다.
행사장에서는 한국의 편액 실물 200여 점을 선보이는 전시를 비롯해 'K-인문 페스티벌'과 '인문가치 플레이존'도 만날 수 있다.
개막 전날인 28일에는 유교책판 이운행사인 '기억의 행렬'이 열린다.
기탁자와 청소년, 시민 등 500여 명이 한국국학진흥원 장판각에서 선성수상길까지 함께 걸으며 기록유산 의미를 되새긴다.
포럼은 31일 하회마을에서 열리는 폐회식과 하회선유줄불놀이로 막을 내린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흔들리는 세계에서 변하지 않는 가치가 무엇인지 석학과 시민, 미래세대가 함께 묻고 답하는 자리"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가치 의미와 인문도시 안동 매력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