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의발견, 6만여명 회원정보 유출…"수사 의뢰"

기사등록 2026/10/21 14:35:24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일부 회원 닉네임·휴대폰번호·이메일 유출

"불법접근경로 차단 및 경찰서 수사 의뢰"

[서울=뉴시스] 21일 홈페이지에 게재된 놀이의 발견 사과문. (사진=홈페이지 갈무리) 2026.10.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1일 홈페이지에 게재된 놀이의 발견 사과문. (사진=홈페이지 갈무리) 2026.10.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웅진그룹 계열사 웅진컴퍼스가 운영하는 키즈 액티비티 플랫폼 '놀이의발견'에서 6만7000명의 회원정보가 유출됐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웅진컴퍼스 서종윤 대표이사는 홈페이지에 '개인정보 유출 사실 안내 및 사과말씀 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하고 "놀이의발견 서비스관리 시스템에 대한 외부의 불법적인 접근으로 인해 일부 회원님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깊은 심려를 끼쳐드려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놀이의발견은 아이와 함께 갈 놀거리·체험활동·숙박 상품을 찾아 예약·결제할 수 있는 가족 여가 플랫폼이다.

웅진컴퍼스에 따르면 놀이의발견 회원 중 6만7000명의 닉네임, 휴대폰 번호, 이메일 주소 등이 유출됐다. 비밀번호와 결제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했다. 놀이의발견 전체 회원은 약 230만명이다.

유출 시점은 지난 18일 오후 6시 45분경~19일 오전 0시 50분경이다.

웅진컴퍼스는 "외부 비인가자가 관리시스템(백오피스)에 불법 접근해 회원정보를 조회했으며, 19일 오전 이상징후 감지 즉시 접근을 차단했다"고 말했다.

웅진컴퍼스는 ▲불법 접근 경로 차단 및 관리시스템 외부 접속 차단 ▲관리자 계정 비밀번호 변경, 의심 계정 이용 정지 ▲한국인터넷진흥원 및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신고 완료 및 서초경찰서 수사 의뢰 ▲관리자 계정 2차 인증 적용 및 접근 통제 예정, 이상행위 모니터링 강화 ▲해당 회원 대상 문자와 이메일로 개별 통지 진행 등 조치를 취했다고 했다.

웅진컴퍼스는 "회원은 놀이의발견을 사칭한 문자, 전화, 이메일에 주의해달라. 당사는 문자나 이메일로 링크 클릭, 비밀번호 입력, 앱 설치, 금전 송금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는 누르지 말고, 의심되는 연락처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이나 당사 고객센터로 신고해달라. 놀이의발견과 같은 비밀번호를 쓰는 다른 서비스가 있다면 변경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또 피해가 생겼거나 생길 우려 있다면 고객센터로 연락해달라고 했다.

서종윤 대표는 "회원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지 못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더 철저한 보안 관리로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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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의발견, 6만여명 회원정보 유출…"수사 의뢰"

기사등록 2026/10/21 14:35:2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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